'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인생이란 그런 것이다. 보일듯 말듯 멀리서 바라보면 고운 포장지에 싸여 아름답고 고귀하게 보이지만, 막상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그속에는 수 많은 고뇌와 아픔이 담겨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우리는 늘 인생의 아름다운 환상을 쫓아가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다.
상처를 입고 그자리에 주저앉아서 눈물을 흘리곤 한다. 흔히들 말하는 인생의 '쓴 맛'을 보게되는 것이다.
이렇듯 인생은 항상 비극과 희극이 존재하기 마련인 것이다. 멀리서 바라본 인생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그 아름다운 꽃을 꺽어보니 그 아름다운 꽃 속에는 숨겨진 '날카로운 가시가 있더라' 비극이 되는 가시에 짤려서 눈물만 흘린것인가? 아니면 눈물을 훔치고 아무일 없는듯이 다시 가던길을 덤덤하게 가야할까?
그 답은 자신이 찾아가야한다. 늘 함께 공존하는 인생의 비극과 희극 속에서 참다운 삶의 진리를 찾아야 하는 것이다.
'인생의 고뇌속에 진리가 있다' 하지 않던가. 비극도 희극도 소중한 내 삶의 일부분 이라는 것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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