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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wellbeing Life/인체의 골격

인체 골격구조의 척주(경추, 흉추, 요추, 천골, 미골)

by 뿌리깊은나무N 202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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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체 골격구조중 척주(경추, 흉추, 요추, 천골, 미골)의 구조

인체 골격구조의 척주 구분(경추, 흉추, 요추, 천골, 미골) 후측

 

인체 골격구조의 척주(흉추, 요추, 추간원판)전측

※ 인체 골격구조의 척주
척주는 배부 중앙을 따라 내려가는 몸의 기둥으로서 26개의 추골이 쌓여서 만들어진다. 경추 7개, 흉추 12개, 요추 5개, 천골 1개, 미골 1개로 구성된다. 다만 성인 이전의 추골은 천골 5개, 미골 3 ~ 6개로 분리되어 있으므로, 모두 32 ~ 35개이다. 척주의 가운데는 비어있어 긴 관모양을 이루는데, 이것을 척주관이라고 한다. 척주관은 척수를 보관하는 장소이며, 위로는 후두골의 대후두공과 이어진다. 추골과 추골 사이에는 각 추골을 연결하고 몸을 움직일때 완충 작용을 하는 23개의 추간원판이 끼여있다. 척수는 추골마다 양쪽으로 신경가지를 내보내는데 이것이 척수신경이다. 척수신경은 추골과 추골이 합쳐져 이루는 추간공이라는 구멍을 통해 하외측 방향으로 뻗어있다.
- 척주관(척수 보관 장소), 대후두공, 추간원판(디스크), 추간공(척수신경 통로)

경추, 흉추, 요추는 각각의 추골이 개별적으로 움직일 수 있고 추골의 기본 형태를 가지고 있으므로 진추라 하고, 천골과 미골은 성인인 경우 하나로 결합되어 있어 움직일 수 없고 추골의 기본 형태에서 변형되어 있으므로 가추라고 한다.

척주를 옆에서 보면 일직선이 아니라 앞뒤로 네 번의 굽이가 형성되어 있다. 이를 척주만곡이라 하는데, 흉추와 천골은 태어날 때부터 후만(뒷굽이)되어 1차만곡이라 하고, 경추와 요추는 자라면서 형성되는 전만(앞굽이)이므로 2차만곡 이라고 한다. 2차만곡중 생후 3개월 경에 발생하는 경추의 만곡은 고개를 들게하고, 생후 18개월 경에 발생하는 요추의 만곡은 허리를 똑바로 펴게한다. 이 척주만곡은 몸의 균형 및 탄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척주만곡

1차만곡-후만(흉추, 천골)

2차만곡-전만(경추, 요추)

인체의 골격 (전측)
척주에서 경추, 흉추, 요추, 천골, 미골의 구조 이미지(인체 골격구조 후측)
인체 골격구조의 척주 구분(경추, 흉추, 요추, 천골, 미골) 후측
인체 골격구조(천공, 미골)

1. 추골의 기본 구조
제1 ~ 2경추와 천골, 미골을 제외한 모든 추골은 공통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추체는 추골의 앞부분으로 두껍고 짧은 원기둥 모양이며, 위 아래면은 편평하여 그 사이에 추간원판이 끼여 있기 적합하다. 추체는 체중을 지탱하는 곳이기 때문에 아래로 갈수록 크기가 커진다.

추궁은 추골의 뒷 부분으로 추체 뒤에 반고리 형태로 붙어있다. 따라서 추체와 추궁 사이에 큰 구멍이 형성되는데, 이를 추공이라고 한다. 추공이 쌓이면 긴 터널 모양의 척주관이 된다. 추궁이 추체에 붙어 시작되는 부위는 추궁근이고, 추궁근 위 아래에 함몰된 곳은 추간절흔이다. 서로 이웃하는 두 개의 추간절흔이 만나면 척수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추간공이 된다. 추궁근을 제외한 추궁의 나머지 부분에는 3종 7개의 돌기가 있다. 즉 뒤로 뻗은 한 개의 극돌기, 좌우로 뻗은 한 쌍의 횡돌기, 추궁근에 가까운 곳에서 위아래로 뻗은 좌우 한 쌍씩의 상 · 하관절돌기이다. 극돌기와 횡돌기에는 근육이 붙고, 상 · 하 관절돌기는 이웃하는 두 추골 사이에서 관절면을 이루어 척주가 움직일 때 하나의 관절로서 역할을 한다.

- 추체(추골 앞), 추궁(추골 뒤), 추공(추제와 추궁사이 구멍)
- 추궁근(추궁이 추체에 붙는 시작부위), 추간절흔(추긍근 함몰부), 추간공(척수신경 통로)
- 극돌기(뒤로 뻗은 한 개), 횡돌기(좌우 한 쌍), 상하관절돌기


2. 각 추골의 구조
① 경추
추체는 크기가 작고 양쪽으로 긴 타원형이며, 추공은 각이 둥근 세모 모양이다. 제7경추를 제외한 경추횡돌기는 끝이 둘로 나누어져 전결절과 후결절로 구분되고, 이 두 결절 사이의 윗면에 경신경이 지나가는 척수신경구가 있다. 전결절과 후결절 사이에 횡돌기공이 있어, 이곳으로 뇌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추골동맥이 지나간다.

 

제2 ~ 6경추극돌기는 끝이 둘로 갈라져 있고, 제7경추는 극돌기가 유난히 길어 융추라고 한다. 따라서 융추는 추골을 세는 기준이 된다. 경추의 상하관절돌기는 모두 짧아서 얕은 언덕 모양을 이룬다.

 

제1경추(환추)와 제2경추(축추)는 다른 경추와 달리 모양이 특이하다. 환추는 추체, 극돌기, 상 · 하 관절 돌기가 없어 큰 고리처럼 보인다. 즉 앞의 전궁과 뒤의 후궁, 그리고 이들을 연결하는 외측괴와 외측괴에서 양쪽으로 길게 뻗은 횡돌기가 있다. 전궁의 앞면 중앙에는 전결절, 이와 대칭 되는 후궁의 뒷면 중앙에는 후결절이 돌출되어 있다. 전궁 뒷면의 함몰부는 축추의 치돌기와 관절을 이루는 치돌기와이다. 그리고 외측괴의 윗면과 아랫면에는 상 · 하 관절돌기 대신 상하 관절면이 있는데 상관절면은 후두골의 후두과와, 하관절면은 축추의 상 관절면과 관절을 이룬다. 축추는 추체에서 위를 향한 치돌기가 있고, 상관절돌기가 있는 자리에 상관절면이 있어 환추와 관절을 이룬다.

② 흉추
추골의 기본적인 구조와 비슷하다. 다만 늑골과 연결되는 부분에 위 아래 늑골와와 횡늑골와가 있다. 위아래 늑골와는 추체의 위아래 모서리 양쪽의 함몰된 곳이고, 횡늑골와는 좌우 횡돌기 앞면 끝에있는 작은 관절면이다. 늑골와는 모든 흉추체에 있으나, 횡늑골와는 제1 ~ 10흉추까지만 있다.

③ 요추
다른 추골에 비해 모든 것이 크고 두껍다. 다만 극돌기는 짧고 수평으로 뻗어있는 것이 특징이며, 다른 추골에는 없는 두 개의 돌기가 있다. 부속돌기는 횡돌기의 시작 부분에 작게 돌출되어 있고, 유두돌기는 상관절돌기의 끝에 둥글게 붙어 있다.

④ 천골
5개의 천추가 생후 융합한 것으로 골반의 뒷벽을 이룬다. 전체적으로 역삼각형 모양이고제 5요추와 만나는 넓은 윗부분을 천골저, 미골과 만나는 아랫 부분을 천골첨이라고 한다. 천골의 중심에는 척주관의 끝부분인 천골관이 위아래로 관통한다. 천골의 앞면은 오목하고 매끈하며 5개의 뼈가 골화한 흔적이 네 개의 가로선으로 남아있다. 그 양쪽 끝에는 천골신경의 전지와 혈관이 지나는 전천골공이 뚫려 있다. 천골의 앞면 윗부분은 앞으로 뚜렷이 돌출되어 있는데, 이를 갑각이라고 한다.

뒷면에는 불룩하고 고르지 못한 세 종류의 세로선이 있다. 정중천골릉은 극돌기가, 중간천골릉은 관절돌기가, 외측천골릉은 횡돌기가 각각 변형된 것이다. 중간천골릉과 외측천골릉 사이에는 네 쌍의 후천골공이 있으며, 이것은 전천골공과 통한다. 중간천골릉의 윗부분은 상관절돌기의 모양이 그대로 남아 제5 요추와 관절을 이루고, 제5천추관절돌기에 해당하는 아래 끝은 돌기가 매우 작아 천골각이라고 한다. 좌우 천골각 사이의 얕은 틈새는 천골열공인데, 이것은 천골관의 아래 출구이다. 천골의 외측면 위에는 울퉁불퉁한 귀 모양의 관절면인 이상면이 있어 장골과 관절을 이룬다.

⑤ 미골
3 ~ 6개의 뼈가 생후 융합한 것으로 전체적으로 역삼각형 모양이고 항문의 뒷벽을 이룬다. 제1미추만 약간 추골 모양이고, 아래로 내려 갈수록 작아져 뚜렷한 추골 모양을 찾기 어렵다.

자료인용 : 해부학의 인체 골격에 대한 세부 구조

 

▶ 인체 골격구조의 쇄골, 견갑골, 척골, 요골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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