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 복부, 골반부 구분

▷ 지압과 안마에서의 해부생리 흉부, 복부, 골반부 구분

 

 

체간(흉부, 복부, 골반부 구분)전면

 

체간(흉부, 복부, 골반부 구분)후면

 

▶ 흉부
흉부(가슴과 등)는 경부의 아래로, 겨드랑의 앞과 뒤에서 아래로 그은 가상의 선인 전액와선과 후액와선에 의해 전흉부, 측흉부, 배부로 구분된다.

1) 전흉부
전흉부(가슴)는 양쪽 전액와선의 사이로, 앞가슴에 해당하는 부위이다. 전흉부의 중앙에는 흉골이 있어 흉골부라 하고, 그 양쪽 위에 가로로 뻗어있는 뼈는 쇄골로서 이 부분을 쇄골부라고한다. 쇄골의 아래쪽은 쇄골하부, 그 외측의 함몰부는 삼각흉근삼각이다. 젖이 있는 곳은 유방부, 그 아래쪽은 유방하부이다. 유방부의 중앙에는 유두가 돌출되어 있다.

2) 측흉부
측흉부는 전액와선과 후액와선의 사이로, 옆구리에 해당하는 부위이다. 측흉부의 위쪽과 팔사이에는 전신에서 가장 깊은 함몰부인 액와(겨드랑)가 있으며, 성년기가 되면 이곳에 액모(겨드랑털)가 난다.

3) 배부
배부(등)는 양쪽 후액와선의 사이로, 등에 해당하는 부위이다. 배부의 중앙은 척주부라하고, 그 양쪽 역삼각형 모양의 뼈는 견갑골이다. 견갑골이 있는 곳은 견갑부인데, 이 부위는 가로로 돌출한 견갑극에 의해 극상부와 극하부로 나뉜다. 견갑부의 위쪽은 견갑상부, 아래쪽은 견갑하부, 좌우 견갑부의 사이는 견갑간부이다. 

- 척주부, 견봉, 견갑극

 

▶ 복부
복부(배와 허리)는 흉부의 아래로, 좌우 제12늑골 끝에서 장골능 쪽으로 그은 가상의 선에 의해 전복부와 요부로 구분된다.

 

1) 전복부
전복부(배)는 다시 좌우 제12늑골 끝의 사이와 좌우 상전장골극의 사이에 그은 두 개의 가로선에 의해 상복부, 중복부, 하복부로 나뉘고, 이 두 개의 가로선과 직각으로 교차되도록 양쪽 유두에서 아래로 그은 두 개의 세로선(유선)에 의해 9개 부위로 나뉜다. 즉 상복부의 중앙은 상위부, 그 양쪽은 하륵부, 중복부의 중앙은 제부, 그 양쪽은 측복부, 하복부의 중앙은 치골상부, 그 양쪽은 서혜부이다. 상위부 위쪽의 함몰부는 심와(명치)이고, 심와에서 하외측으로 활 모양으로 굽어 늑골 끝을 따라가는 선은 늑골궁이다. 그리고 서혜부와 다리의 경계에 비스듬히 내려가는 고랑은 서혜구이다.

2) 요부
요부(허리)는 배부와 골반부의 사이로 허리에 해당하는 부위이다. 그 중앙에 요추가 있다.

 

 

▶ 골반부
골반부는 체간의 가장 아랫 부분으로, 뼈에 둘러싸여 있다. 골반부는 천골부, 둔부, 치골부, 회음부로 구분된다.

1) 천골부
천골부는 골반의 뒷벽으로 역삼각형 모양이고, 상후장골극에서 미골 끝으로 그은 가선에 의해 둔부와 경계를 이룬다.

2) 둔부

둔부는 천골부의 양쪽으로 그 위쪽에는 복부와 경계를 이루는 활 모양의 뼈모서리인 장골능이있다. 장골능의 앞과 뒤에는 상전장골극과 상후장골극이 돌출되어 있고, 아래쪽에는 대퇴부의 후면과 경계를 이루는 고랑인 둔구가있다.

 

3) 치골부

치골부는 골반의 앞벽으로 사춘기가 되면 치모가 나는 곳이다. 그 중앙의 돌출부는 치골릉이고, 양쪽에 치골결절이 있다.

 

4) 회음부

회음부는 골반의 아랫 부분으로 좌우 좌골 결절 사이에 그은 가상의 선을 기준으로 앞쪽은 음부, 뒤쪽은 항문부이다. 

 

 

▶ 체지의 상지(팔), 하지(다리)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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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의 상지(팔), 하지(다리)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