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완, 전완, 수부, 대퇴부, 슬부의 구분

▷ 체지
체지는 상지(팔)와 하지(다리)로 구분된다. 체지의 각 세부적인 부위와 그 명칭에 대한 구분(안마, 지압 관련)

 

 

상지(팔)의 전완, 상완, 수부 구분

▶ 상지
상지(팔)는 측흉부의 양쪽 아래로 늘어져 있는 운동이 자유로운 부분이다. 상지는 상완부, 주부, 전완부, 수부로 구분되고, 각각 장측(전측), 배측(후측), 요측(외측), 척측(내측)으로 나눌 수있다.

1) 상완부
상완부는 어깨 끝에서 팔꿈치에 이르는 부분이다. 그 앞쪽과 뒤쪽에는 근육이 돌출되어 있고, 내측과 외측에는 각각 희미한 고랑인 척측이두근구와 요측이두근구가 있다. 상완의 상외측에서 견갑상부로 이어지는 곳, 즉 어깨의 가장 외측 끝에는 뼈의 돌출부인 견봉이 있고, 그 아래에는 세모모양의 삼각근부가 있다.

- 이두근, 삼두근, 척측이두근구, 요측이두근구, 견봉, 삼각근부

 

2) 주부
주부(팔꿈치)는 상완부와 전완부를 연결하는 관절부이다. 그 앞쪽 중앙에는 함몰부인 주와가 있고, 뒤쪽에는 단단한 주두가 돌출되어 있으며, 내측에는 내측상과(척측상과), 외측에는 외측상과(요측상과)와 요골두가 돌출되어 있다.

- 주와, 주두, 내측상과, 외측상과, 요골두

 

3) 전완부
전완부는 주부의 아래에서 손목에 이르는 부분으로, 그 윗부분은 거의 원기둥 모양으로 굵지만, 아랫 부분은 비교적 가늘고 편평하다. 전완의 내측에는 척골이 있고, 외측에는 요골이 있다. 전완의 앞쪽 가장 아랫부분 즉 손목의 바로 윗부분의 외측에는 맥박이 감지되는 요골동맥박동부가 있고, 손목의 바로 윗부분 양쪽에는 경상돌기가 돌출되어 있다.

- 척골(내측), 요골(외측), 요골동맥박동부, 요골경상돌기, 척골경상돌기

 

4) 수부
수부(손)는 상지의 가장 아랫 부분이며 수근(손목), 중수부 (손목과 손가락의 사이), 수지(손가락)로 구분된다. 손의 전면은에는 손톱(조갑)이 있다.
- 수근, 수장, 수배, 수지, 수지구, 무지구, 무지, 시지, 중지, 약지, 소지

 

 

하지(다리)의 대퇴, 슬부, 하퇴부 구분

▶ 하지

하지(다리)는 골반의 아래쪽으로 뻗어 내려간 부위이다. 하지는 대퇴부, 슬부, 하퇴부, 족부로 구분되고, 각각 전측, 후측, 경측(내측), 비측(외측)으로 나눌 수 있다.

 

1) 대퇴부
대퇴부는 골반의 아래에서 무릎에 달하는 굵은 원기둥 모양의 부분이다. 그 상외측에 돌출된 것은 대전자이고, 둔부와의 경계에 가로로 있는 고랑은 둔구이다. 서혜구 하내측에는 대퇴삼각이 있다.

- 대전자, 둔구, 대퇴삼각

2) 슬부

슬부(무릎)는 대퇴부와 하퇴부를 연결하는 큰 관절부이다. 그 앞쪽은 슬개부라 하는데 이곳에 슬개골이 있고, 뒤쪽의 함몰부는 슬와이다. 슬부의 양쪽에는 각각 돌출된 내측상과(경측상과)와 외측상과 (비측상과)가 있다.

- 슬개부, 슬개골, 슬와, 내측상과, 외측상과

3) 하퇴부
하퇴부는 슬부의 아래에서 발목에 이르는 부분이다. 하퇴부의 내측에는 경골, 외측에는 비골이 있고, 가장 아래 양쪽에는 돌출 된 내과(경골과)와 외과(비골과)가 있다. 하퇴부의 전상측, 즉 무릎 바로 아래에는 경골조면이 있고, 무릎 외측의 바로 아래에는 돌출된 비골두가 있다. 하퇴의 후면 위쪽의 통통한 부분은 비복부이고, 그 아래쪽에 있는 단단한 힘줄은 야킬레스건이다.

- 경골, 비골, 내과, 외과, 경골조면, 비골두, 비복부, 아킬레스건

4) 족부
족부(발)는 하지의 가장 아랫 부분이다. 족부는 족근(발목), 중족부(발목과 발가락 사이), 족지(발가락)로 구분된다. 발등은 족배, 발바닥은 족저, 발뒤꿈치는 종부라고 한다. 족저의 내측에 크게 함몰 된 곳은 족궁이다. 족지는 내측에서부터 제1~5지라 하고, 제1지는 무지, 제5지는 소지라고도 한다. 족지의 배면 앞쪽에는 발톱(조갑)이 있다.

- 족근, 족배, 족저, 족궁, 종부, 족지, 무지, 소지

 

 

▶ 흉부, 복부, 골반부의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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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복부, 골반부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