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부학에서 두경부 - 두부(머리와 얼굴)와 경부(목)에 대한 이해와 구분
※ 해부학의 두개부, 안면부, 경부
▶ 두부
두부(머리와 얼굴)는 인체의 가장 윗부분으로 뇌를 간직하고 있으며, 비근(코뿌리)과 눈썹 및 외이공(바깥 귓구멍)을 연결하는 가상의 선에 의해 두개부와 안면부로 구분 된다.
1. 두개부
두개부(머리)는 두부의 후상측을 차지하고, 머리카락이 있으며, 그 위치에 따라 다시 전두부, 후두부, 두정부 및 측두부로 나뉜다.
① 전두부
두개부의 전면으로 특히 아랫 부분의 평활 한 곳, 즉 눈과 발제부(머리카락이 나는 경계부) 사이를 전액부(이마)라고 한다. 전액부 중앙의 양쪽에 전두결절이 있다. 윗눈썹은 미모, 양쪽 미모의 사이는 미간이다.
② 후두부
두개부의 후면으로 아래 중앙에 외후두융기가 돌출되어있다.
③ 두정부
전두부와 후두부의 사이, 즉 두개부의 가장 윗부분이며, 그 중앙의 양쪽에는 두정결절이 있다.
④ 측두부
두개 부의 양쪽으로 전하측, 즉 관자놀이의 우묵한 곳은 측두와이고, 귀가있는 곳은 이개부, 그 뒤의 돌출물은 유양돌기, 이개부 바로 아래의 부드러운 곳은 이하선부이다.
귀는 조개 껍데기 모양으로 바깥의 구멍은 외이공이고, 그 앞쪽의 연골성 융기는 이주, 귀 주위의 귓바퀴는 이륜. 이륜 아래로 늘어진 말랑 말랑한 부분은 이수이다.
2. 안면부
안면부(얼굴)는 두개부의 전하측으로, 안부, 비부, 구부, 협골부, 협부. 이부 및 악부로 나뉜다.
① 안부(눈)
안면 윗부분의 양쪽으로, 위아래 눈꺼풀인 상 · 하안검이 싸고 있고, 그 끝에 첩모(속눈썹)가 나있다. 상안검과 하안검의 사이는 안검렬이고, 상안검과 하안검이 합쳐지는 곳의 외측은 외안각, 내측은 내안각이다.
- 안검열, 상안검, 하안검, 외안각, 내안각, 첩모
② 비부(코)
비부는 안면 중앙에 있는 삼각형의 돌출부로 그 윗부분, 즉 양 쪽 눈 사이의 안경을 걸치는 곳은 비근, 아래 두 개의 구멍은 비공, 그 외측의 볼록한 곳은 비익, 앞의 뾰족한 곳은 비첨, 비근과 비첨의 사이는 비배, 양쪽 비공 사이는 비중격이다.
- 비근, 비배, 비첨, 비익, 비공, 비중격
③ 구부(입)
위아래 입술은 상순과 하순이고, 그 사이는 구열이며, 상순과 하순이 합쳐지는 양쪽은 구각이다. 상순과 비중격 사이의 한가운데에 세로로 달리는 고랑은 비하구(인중)이다.
- 상순, 하순, 구열, 구각, 비하구,
④ 협골부(광대뼈)
안부의 아랫 부분으로 가장 돌출 된 곳은 협골궁이다.
⑤ 협부(뺨)
협골부의 아랫 부분으로 내측의 비익과 구각 사이의 고랑은 비순구이다.
⑥ 이부
하순과 악부의 사이로, 하순 아래쪽에 가로로있는 고랑은 이순구이다.
⑦ 악부
안면의 가장 아랫 부분으로 하악골체가있는 곳이다. 악부의 아래로 부드럽고 넓은 부분은 악하부, 그 좌우측의 약간 함몰되면서 좁아진 곳은 악하삼각이다. 이부와 악부에는 성인 남성의 경우 수염이 난다.
▶ 경부
경부(목)는 두부의 아래에있는 원기둥 모양의 부위로, 전경부, 측경부, 후경부로 구분된다.
(1) 전경부
전경부는 목의 앞쪽, 좌우 흉쇄유돌근 사이로 중앙에는 남성의 경우 후두융기가 돌출되어 있고, 그 양쪽에 맥이 감지되는 경동맥삼각이있다. 후두융기의 아래쪽, 즉 흉골의 바로 위에있는 함몰부는 흉골상와(경와)이다.
- 후두융기, 흉골상와(경와), 경동맥삼각
(2) 측경부
측경부는 목의 양쪽으로 흉쇄유돌근이 있는 곳은 흉쇄유돌근 부이고, 흉쇄유돌근과 승모근 사이의 삼각형 부위는 외측경삼각이다. 흉쇄유돌근 아래, 즉 쇄골의 윗부분 내측의 작은 함몰부는 소쇄골상와, 그 외측의 큰 함몰부는 대쇄골상와이다.
- 흉쇄유돌근, 소쇄골상와, 대쇄골상와, 외측경삼각
(3) 후경부
후경부(항부)는 목의 뒷부분으로 위쪽 중앙, 즉 머리카락이 나는 곳의 함몰부는 항와이다. 아래에 솟아있는 돌출물은 제 7경추극돌기인데 이것은 뒷목과 등의 경계를 이루면서 추골(척추 뼈)을 세는 기준이된다.
자료인용 : 해부학의 경부, 두부관련 구분(교육부)
▶ 흉부, 복부, 골반부의 구분
흉부, 복부, 골반부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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