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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wellbeing Life/인체의 골격

흉곽의 세부 명칭

by 뿌리깊은나무N 2021.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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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흉곽

흉곽은 흉골, 늑골, 흉추가 결합하여 이루어진다. 흉곽의 속 공간을 흉강 이라고 하며 이곳에서 심장과 폐, 식도 등을 보호하고 있다.

흉곽( 흉골, 늑골, 흉추의 결합 구조 )

 

흉곽의 세부 명칭

 

※ 흉곽을 이루는 뼈의 구조

흉곽은 12개의 흉추, 12쌍의 늑골 및 1개의 흉골로 이루어진다. 전체적으로 새장과 같은 모양이며 앞벽은 흉골, 뒷벽은 흉추, 그 사이 외측벽은 늑골로 이루어져 있다.

① 흉골

가슴 앞벽 중앙에 있는 길고 납작한 편평골로 위에서부터 흉골병, 흉골체, 검상돌기로 구분된다. 흉골병 위 모서리에는 세 개의 절흔이 있는데, 위쪽 가운데는 경절흔이고, 그 양쪽은 쇄골과 결합하는 쇄골절흔이다. 외측 모서리에는 제1연골과 연결되는 늑골절흔이 있다.

 

흉골병과 흉골체가 결합하는 부분의 약간 두꺼워진 곳을 흉골각이라 하고, 흉골각의 양 쪽 모서리에는 제2늑연골과 결합하는 늑골절흔이 있다. 손으로 촉진할 때 쇄골 아래에 만져지는 늑골이 제2늑골이다.

 

흉골체의 외측에는 제3연골에서 제7늑연골의 상반부까지 결합하는 늑골절흔이 있다. 검상돌기는 흉골의 가장 아랫부분으로 얇고 뾰족하며, 명치 부위에서 만져진다. 그 외 측에는 제7연골의 하반부와 연결되는 늑골절이 있다.

 

- 흉골병, 흉골체, 검상돌기, 흉골각


② 늑골

흉곽의 외측벽을 이루는 뼈로 활처럼 휘어 있는 긴 편평골이다. 늑골은 등쪽에서부터 두, 경, 체로 나뉜다. 늑골두는 등쪽 끝 뭉툭한 부분으로 흉추체와 관절을 이룬다. 늑골경은 두와 체 사이의 약간 잘록한 부분이며, 여기에 작게 돌출한 늑골결절이 있어 흉추의 횡돌기와 관절을 이룬다.

 

늑골체는 두와 경을 제외한 나머지 긴 부분이고 아래 모서리가 날카롭다. 늑골체는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뒤쪽의 단단한 뼈 부분은 늑경골, 앞쪽의 짧은 연골 부분은 늑연골이다. 늑경골은 흉곽의 모양을 만들고, 늑연골은 호흡 운동과 충격 흡수에 관여한다. 늑경골 속면 아래 비스듬히 길게 달리는 고랑은 늑골구인데, 그 고랑을 따라 늑간신경과 혈관이 지나간다. 늑골체에서 뒤로 굽어 불룩한 부분 을 늑골각이라고 한다. 늑연골이 직접 흉골과 연결되는 제1~7늑골을 진늑, 흉골과 연결되지 않은 제8~12늑골은 가늑이라고 한다.

가늑에서 제8~10늑연골의 연결은 아래 늑연골이 위의 것에 매달린 형태로 연결되는데, 그 연결된 모양이 활처럼 휘어 늑골궁이라고 한다. 좌우 늑골궁이 만나 이루는 각은 흉골하각이다. 제11~12늑골의 앞쪽 끝은 다른 뼈와 관절을 이루지 않고 떠 있어 부유늑골이라고 한다.

 

늑골에서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은 제1늑골과 제11~12늑골이다. 제1 늑골은 가장 짧고 납작하며 다른 늑골과 달리 서 있지 않고 누워 있다. 제 11~12골은 늑골두의 관절이 다른 늑골과 다르다. 다른 늑골의 경우 늑골두가 인접한 두 개의 흉추체와 연결되지만 제11~12늑골은 같은 높이 하나의 흉추체와 관절을 이룬다. 그리고 제11~12늑골은 늑골결절과 늑골각이 없다.

 

- 늑경골, 늑연골, 늑골궁

③ 흉추는 아래 링크 참조

greenbsky.tistory.com/198

 

인체 골격구조의 척주(경추, 흉추, 요추, 천골, 미골)

◇ 인체 골격구조중 척주(경추, 흉추, 요추, 천골, 미골)의 구조 ※ 인체 골격구조의 척주 척주는 배부 중앙을 따라 내려가는 몸의 기둥으로서 26개의 추골이 쌓여서 만들어진다. 경추 7개, 흉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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