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승리 버닝썬 성접대 의혹 SBS 캡처
어제(3월5일) 뉴스에서 그룹 빅뱅 멤버 승리(29세, 본명 이승현)의 성접대 알선 정황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입수했다고 보도 됐다.
이에 따라 카톡 대화 내용 자체를 부인한 승리를 재소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찰 관계자는 5일 오후 입수한 자료 중에서 '2015년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하려 했다'고 보도된 카카오톡 내용도 포함돼있다 고 밝혔다.
'승리 카톡 내용의 성접대 의혹사태'는 승리가 이사직에서 사임한 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난 폭행사건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후 경찰과의 유착, 마약 의혹 등 여러가지 의문점이 흘러 나왔고, 승리는 지난 2월 27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8시간 동안 밤샘 조사를 받았다.
승리는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을 모두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을 했고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승리의 모발과 소변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상황이라고 하는데, 모발검사와 같은 정밀검사는 결과는 1주일 이상 소요 된다고 한다.
사진 - 승리 버닝썬 카톡 의혹 SBS 캡처
승리 카톡 내용에 대한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사실이 알려진 이후 “본인 확인 결과 해당 기사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로 구성됐으며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승리 역시 지난달 27일 경찰 조사에서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언론에 보도된 내용의 카카오톡 대화를 주고받은 적도 없고 기억도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승리 카톡 의혹 SBS 캡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따르면 한 공익제보자는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국민권익위위원회 서울사무소에 승리의 성접대 시도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제출했다고 한다.
관련 자료가 공익신고 형식으로 제출됐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권익위에 즉시 자료 협조 요청을 한 이후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자료와 승리 '성접대 의혹' 관련 카톡 내용 중 일치하는 내용이 있는지 확인할 예정 이라고 한다.
사진 - 승리 버닝썬 의혹 SBS 캡처
클럽 버닝썬 이문호 대표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문호 조사중에 있다.
승리 카톡 내용의 진실 공방이 어떻게 결론이 내려질 것인지에 대한 결과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승리 카톡 에 대한 내용을 과연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가!
2019.03.06 그린비스토리 승리 Hot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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