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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강제 누드 촬영 폭로에 의한 무고죄 특별법 제정 청원!

by 뿌리깊은나무N 2018.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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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Me Too)' 운동으로 시작된 양예원의 강제 누드촬영, 성추행 폭로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가해자로 지목된 스튜디오 관계자는 "강제 촬영이 없었다"며 성추행 및 강제 누드 촬영 사실을 부인했다. 스튜디오 실장과의 카카오톡 3년 전 대화 내용이 복원되면서  양예원과 나눈 카카오톡(이하 카톡) 대화가 공개되며 양예원의 강제 누드 촬영 및 성추행 주장에 대한 진실 여부가 도마에 올랐다.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양예원, 그녀의 카톡 내용은 일정부분 과거 그녀의 유튜브 내용과, 현재 복원된 3년전 대화 내용을 보도한 언론 자료의 내용이 전혀 다르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며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등극했다.


언론에 공개된 양예원과 스튜디오 실장과의 복원된 3면전 대화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면 양예원은 "이번 주 일요일 아침에 학원비를 완납해야 한다. 촬영을 더 해서 부족한 돈을 채워야한다"고 했고 일정이 안된다면 가불이 되는지에 대해서도 문의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학원비 등 금전적인 사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촬영에 응했던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언론에 공개 되었다. 양예원은 또 "유출 안 되게만 잘 신경 써주시면 제가 감사하죠"라며 촬영 사진에 대해 걱정하기도 했다고 한다


양예원의 '미투(Me Too)'를 지지하며 강제 누드 촬영과 성추행은 물론 사진을 유포한 스튜디오 관계자들의 처벌을 요구하던 여론도 싸늘하게 식었고, 급기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무고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는 청원까지 잇따라 게시되고 있다.


양예원의 주장과 스튜디오 실장의 상반된 결과물이 언론에 알려지자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무고죄 관련 청원 중에 '무고죄 특별법의 제정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시되었다. 해당 청원의 게시자는 "최근 갑질과 권력에 의한 성범죄에 저항하기 위한 미투운동이 일부에 의해 심각하게 변질되고 있다"며 "미투를 그저 돈을 얻어내기 위한 수단, 미투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힘을 입어 무고한 사람을 매장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여 무죄한 사람들의 사회적 지위와 인격, 가족들까지 처참하게 파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을 처벌하기 위한 무고죄 특별법의 제정을 촉구한다"라고 청원글을 올리게 된 사유를 말했다.


배우 수지가 양예원의 강제 누드 촬영 폭로 청와대 청원 게시글을 SNS를 통해 공유하며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청원에 언급된 스튜디오는 가해자로 지목된 스튜디오와 다른 별개의 법인이란 사실이 알려지며 사회적 영향력이 큰 수지가 잘못된 정보를 SNS를 통해 공유했단 사실이 비판을 받았다. 이후 수지는 SNS에 신중하지 못함을 사과하는 게시글을 올렸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현재 양예원의 성추행, 강제 누드 촬영 폭로의 진실 여부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언론에 공개된 양측의 주장으로만 누가 옳은가를 섣불리 판단 하기에는 이르다고 본다. 경찰의 수사 결과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2018.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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