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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시 Poem Life/사랑 & 행복

시가 있는 아침,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용혜원)

by 뿌리깊은나무N 2021.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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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말들을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솔직하고 담백함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용혜원 시인의 함께 있으면.. 중에서

▷ 시가 있는 아침을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시 한 편으로 열어가는 마음의 휴식을 찾아서..

시가 있는 아침과 함께 하는 이미지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용혜원


그대를 만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눈빛 , 해맑은 웃음
한마디 , 한마디의 말에도
따뜻한 배려가 담겨 있어
잠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
오래 사귄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 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들을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솔직하고 담백함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대가 내마음을 읽어주는 것 같아
둥지를 잃은 새가
새 보금자리를 찾는 것만 같았습니다

짧은 만남이지만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사랑하는 사람 에게
장미꽃 한 다발을 받은 것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더 좋은 사람 입니다.

 

카톡 프사 배경 글귀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이미지 길에서 길을 묻다


시가 있는 아침을 열어가는 낭만과 감성의 짧은 시간여행 속으로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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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 이미지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용혜원 시인 프로필

성결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문학과 의식》을 통해 등단한 이후로 한국 문인협회 회원이자 한국 기독교 문인협회 이사로서 활발한 저술활동을 해왔다.

대기업을 비롯한 기업체와 국가 기관, 지자체, 대학교 등을 오가며 인맥 관리, 성공 비결, 인간관계, 리더십, 유머 경영, 인성 훈련, 비전 만들기, 자신감, 열정 등을 주제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2006년에는 한국경제신문사 및 한국강사협회에서 명강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한국강사협회 자문위원으로 있다. 왕성한 집필력으로 70여 권의 시집과 약 140권에 이르는 저서를 집필했다.

용혜원 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의 시의 풋풋하고 산뜻한 감성에서, 솔직 담백한 표현에서, 친근하고도 마음속 깊이 공감 가는 시어에서 호감을 느낀다.

20년의 짧지 않은 시력을 쌓아오면서 시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쓰자 하는 것은 시인이 일관되게 지켜온 시 창작의 신조였다.

그런 덕분으로 그의 시는 십 대 소녀들에서부터 장년의 아저씨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독자층을 형성하며 읽혔고, 시를 어렵게만 여기는 일반 대중에게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기도 했다.

사랑의 감정을 소중히 여길 줄 알고 또 그것을 맑고 고운 언어로 표현해내는 용혜원 시인

출처 : YES24

 

커피향 가득한 음악과 함께하는 시가 있는 아침의 휴식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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