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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지나는 길에 눈조각 하는
사람들을 보았다.
자신들의 키보다 몇배는 더 커보이는 눈조각 앞에서 추위에도 아랑곳 없이 열심히 조각 중이다.
하나의 작품을 탄생하기 까지 무척이나
오랜 시간을 공들이고 있는 듯 싶다.
추위와 맞서서 예술적 가치를 살리는
눈 조각가 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조금더 가까이 다가갈 수 없기에
먼거리에서 폰 줌을 당겨 눈조각을 폰에 담아보았다.
바닥에 조각후 남은 눈들이 아직 치워지지 않은 상태라서 깔끔해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보기에는 무척이나 환상적이다.
눈 속에 담긴 사랑!
눈조각 형상을 보아선, 이 작품은 엄마와 자식의 정겨운 사랑을 표현 한 듯 싶다.
가리워진 나무를 지나서 돌아와 보니 사랑하는 연인의 키스 장면이 깔끔하게 보인다.
눈 속에 담긴 사랑의
눈조각 작품을 보고 있자니 춥다는 느낌은 사라지고 왠지 가슴이 뜨거워 지는것 같다.
흠~
눈속에 오래도록 키스를 하다가 사랑이 달아올라 뜨거워 지면 어쩌지?
녹아 버릴텐데..ㅎㅎ
녹아도 좋겠다!
뜨겁게 사랑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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