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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Fine Life/강의자료

치매의 종류와 원인

by 뿌리깊은나무N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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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의 종류중 알츠하이머형 치매가 전체 치매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며, 특정한 원인 없이 뇌세포가 괴사하여 인지기능이 감퇴하고, 제반 기능이 저하된다.

 

점진적 진행과정을 보이므로, 발병 초기에는 건망증 정도로 오인하기 쉬우며, 조기발견이 어렵고, 치료가 불가능하다.

 

ⓒpixabay

1. 치매 개념정의
뇌병변(腦病變)에 의해 기억, 사고, 판단, 지남력 장애 등의 인지기능과 고등 정신기능이 감퇴하고, 정서장애, 성격변화, ADL 장애가 수반되어, 직업, 일상적 사회활동과 대인관계에 장애를 초래하는 노년기의 대표적 기질성 정신장애(organic mental disorder)


치매는 그 자체가 하나의 질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뇌에 손상이 생겨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 기능에 장애가 생겨 예전 수준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후천적인 질환이다.
치매는 초기에 기억력과 판단력 장애를 보이기 시작하고 점차 진행되면서 일생생활 기능이 떨어지고 이해력과 표현력의 저하, 심한 기억력 장애, 우울이나 기타 정신병적 증상 등이 나타난다. 치매 말기에는 기본적인 일상생활조차 타인의 도움을 요구하며 사람을 거의 알아보지 못하게 된다(김영미,2001).

 

 

2. 치매의 원인과 유형
1) 치매의 원인
- 암 즉, '악성신생물’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하는 암을 통칭하듯이 ‘치매’ 역시 뇌 손상이나 병변에 의한 기질성(氣質性) 정신장애를 통칭하는 용어

 

- 치매 원인 : 내과, 신경과, 정신과 질환 등 70가지 이상의 뇌손상과 뇌병변으로 발병하며, 절반 정도만 원인이 밝혀진 상태

 

치매의 원인성 질환

퇴행성 뇌질환 : 알츠하이머병, 픽병, 파킨슨병, 헌팅통병, 루이소체 치매, 진행성 핵상마비

 

뇌혈관질환 : 다발성 뇌경색, 열공성 뇌경색, 빈스방거병, 만성경막하 출혈, 측두 동맥염

 

뇌염증 및 감염대사장애 :  에이즈, 크로이츠펠트-야곱병, 헤르페스성 뇌염, 뇌막염 후유증, 신경매독, 뇌종양, 경막하혈종, 정상압뇌수종

 

내분비장애 : 간성 뇌병증, 요독증(만성신부전), 저혈당, 저산소증, 갑상선 기능 항진 및 저하증

 

결핍성장애 : 비타민B12 결핍, 염산 결핍

 

중독성장애 : 약물 중독, 알코올 중독, 중금속 중독(납, 망간, 수은 등), 유기용매 중독
출처 : 권중돈(2017)

 

2) 치매의 유형
(1) 원인에 의한 분류(ICD-10)

치매의 유형

알츠하이머형 치매 : 조발성 알츠하이머형 치매, 만발성 알츠하이머형 치매, 비정형 또는 혼합형 알츠하이머형 치매, 분명하지 않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혈관성 치매 : 급성 혈관성 치매, 다발성 경색 혈관성 치매, 피질하 혈관성 치매, 혼합형 혈관성 치매, 기타 혈관성 치매, 분명하지 않은 혈관성 치매

 

기타 질병에 의한 치매 : 픽병, 크로이츠펠트-야곱병, 헌팅통병, 파킨슨병, HIV 감염에 의한 치매, 기타
질병으로 인한 치매

 

불분명한 치매 : 분명하지 않은 치매

출처 : 권중돈(2017)

 

(2) 치료가능성에 의한 분류
치료 가능한 가역성 치매 vs 치료 불가능한 비가역성 치매로 분류

 

(3) 발병 연령에 의한 분류
노년기 이전에 발병하는 초로성 치매(또는 조발성 치매)와 노년기에 발병하는 노인성 치매(또는 만발성 치매)로 분류

 

 

3. 주요 치매 분류(종류)
1) 알츠하이머형 치매
전체 치매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며, 특정한 원인 없이 뇌세포가 괴사하여 인지기능이 감퇴하고, 제반 기능이 저하된다.
점진적 진행과정을 보이므로, 발병 초기에는 건망증 정도로 오인하기 쉬우며, 조기발견이 어렵고, 치료가 불가능하다.

 

(2) 혈관성 치매
-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등에 의한 뇌출혈,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이 그 원인이며, 두번째로 많은 치매

 

- 단계적 진행과정을 보이며, 치료가 가능하나 원상태로의 회복 불가

 

(3) 파킨슨병에 의한 치매
뇌 흑질의 도파민 부족으로 인한 신체 떨림, 마비 등의 운동장애이지만 말기에는 치매로 발전되는 경우 많다. 약물치료로 운동장애 완화될 수 있지만, 만성적 퇴행과정 거친다.

 

(4) 픽병에 의한 치매
중장년기에 뇌 전두엽에서 발생하는 픽병으로 인하여 치매가 되는 경우로, 초기에 기억장애가 심하며, 이후 성격, 행동, 언어장애 나타난다.

 

(5) 헌팅턴병에 의한 치매
30-50세에 유전성 질환인 헌팅턴병에 의해, 인지장애, 손발과 얼굴 근육문제, 성격변화, 기억장애 등을 보이는 장애로, 치료가 불가능하지만 약물로 신체장애와 정신병적 증상의 조절은 가능

 

(6) 알코올성 치매
비타민 B1의 결핍, 술 해독시의 아세트알데히드에 의한 뇌손상으로 기억장애, 판단장애 등의 증상을 보이며, 단주 및 비타민 투여시 증상 호전

(7) 크로이츠펠트-야곱병에 의한 치매
광우병 바이러스에 의한 뇌손상으로, 기억장애와 운동장애가 발생하며, 진행되면 정신증상, 운동장애, 실명, 의식불명 상태에 이르기도 한다.

 

(8) 루이소체 치매
Lewy body로 인한 퇴행성 뇌병변에 의해 발생하며, 운동장애와 함께 환각 증상이 나타나는 치매로, 항정신성 약물치료가 어렵다.

 

이 외 에이즈, 독성물질 중독, 정상압 뇌수종, 두부 외상, 대사성 질환에 의한 치매가 있으며, 교통사고, 안전사고 등에 의한 치매 증가 추세

 

출처 : 노인복지론, 치매의 종류와 원인 (치매 원인, 치매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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