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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시 Poem Life/좋은 시 모음

아플때나 힘들때 위로가 되는 좋은 시

by 뿌리깊은나무N 2019.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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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 위로가 되는 시

▶"흔들리며 피는 꽃"

#카드형 이미지로 제작

마음이 아프고 힘들때 그대의 길을 환히 밝혀줄 마음의 등불!

힘들때 위로가 되는 힘이되는 시 이미지 - 폰으로 촬영한 들꽃 이미지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

힘들때 보면 마음의 위로가 되는 한편의 좋은 시!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누구나 다 흔들리며 아픈 마음을 안고 삶을 살아간다. 봄날 아름답게 피어난 꽃들도 기나긴 겨울 땅속에서 숨죽이며 인고의 시간을 견디면서 싹을 틔워 한송이 꽃으로 피어났다.

모진 비 바람을 헤치며 몰아치는 좌절과 고통에 굴하지 않고 한송이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난 것이다. 우리들 삶도 이렇듯 한송이 꽃과 같은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삶의 고통으로 여러번 넘어질지라도 주저앉아 한탄을 하기보다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툭툭 털고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 넘어지고 실패하는 것이 좌절이나 절망이 아닌, 삶에 있어 큰 경험이 되어 나 자신의 삶에 밑거름이 되도록 스스로가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가야 한다. 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듯 그렇게..

좋은생각만 하면 세상은 온통 기쁨으로 가득할 것이고, 부정적인 나쁜 생각만 한다면 세상이 아무리 밝아도 자신의 마음은 온통 먹구름만 가득한 세상이 된다. 세상은 모두 마음먹기 나름인 것이다.

몸에 상처가 났을때 밴드로 상처를 감싸는 것처럼 마음이 아플때 위로가 되는 시를 보며 상처난 내 마음을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마음의 밴드 하나쯤은 갖고 살아야 한다.

어떤 시련이 닥쳐와 좌절과 절망으로 마음이 힘들때.. 길을가다 넘어져 아플때.. 그냥 ‘또 넘어졌네. 그럼 또 일어나야지.’라고 간단히 생각해버리자! 실패를 좌절과 절망으로 보지 말고 연습으로 받아들이는 거다. 이렇게 하면 여러번 넘어져도 좌절을 딛고 일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거센 폭풍우와 비바람이 지나가면 햇빛이 찬란한 고요한 날이 찾아오고, 삶 또한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나면 반드시 좋은 날은 오기 마련이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그저 묵묵히 걸어가다 보면 언제 가는 목표지점에 도달하는 날이 올 것이다. 목표 지점이 너무 멀다고, 때로는 더디게 간다고 절망하거나 괴로워할 필요가 없다.

지금 괴롭고 힘든 거 다 괜찮다고..  모두 지나가게 마련이라고.. 아름다운 꽃처럼 우리 삶도 고통 뒤엔 웃을 수 있는 행복이 찾아오는 거라고.. 힘들 때 좋은 시를 보며 마음의 위안을 찾는 길을 떠난다.


 

지친 마음의 평안을 위한 한적한 시골마을 계곡물 흐르는 소리

계곡물 흐르는 소리 듣기 마음의 쉼표 하나! 

 

낙동강변에서 찍은 배꽃 좋은 시 이미지

우리는 꽃을 바라보며 그저 "아름답다"라고만 느낄 뿐, 그 아름다움 속에 담겨있는 참된 진리를 쉽게 발견하지 못한다. 그러나 도종환 시인은 꽃의 아름다움을 통하여 인간의 즐거움과 괴로운 삶을 좋은 시 한편으로 담아낸 것이다.

마음이 아플때 위로가 되고 마음이 힘들때 힘이되는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 떠올리며 스스로 마음을 위로 해본다. 사람은 모두들 행복해 보이지만 누구나 말 못 할 괴로움은 하나쯤은 갖고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다.

"흔들리며 피는 꽃"은 도종환 시인의 유명한 대표작이라 해도 부족함이 없는 좋은 시이다. "도종환"이라는 이름은 우리에게 무척이나 친숙한 이름으로 다가온다.

그는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정치에 입문하여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고,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임명되기도 하였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박양우" 장관이지만, 이전 장관을 지낸 분이 바로 "도종환"시인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시기에 "도종환" 장관이 재임을 하고 있었던 시기였다고 보면 된다.

좋은 시를 우리 곁에 남겨주신 "도종환" 시인은 신동엽창작상, 2006년 올해의 예술상, 2009년 제22회 정지용 문학상, 2010년 제5회 윤동주상 문학 대상, 2011년 제13회 백석문학상, 2012년 제20회 공초문학상을 수상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유명한 시인이다.

첫 시집인 "고두미 마을에서"는 분단의 시대를 살아가는 민중들의 모습을 그려내는 등, 역사적인 상상력을 보여주었고, 이후 "접시꽃 당신"의 좋은 시는 사별한 아내에 대한 절절한 사랑을 보여주었다. "접시꽃 당신" 시집은 독자의 큰 호응을 얻어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하였다.

아주 오래전에 "접시꽃 당신"이라는 시집을 본 기억이 아련히 떠오르는 듯하다. 그때 "접시꽃 당신"이라는 시를 읽으면서 사랑하는 님에 대한 가슴을 적시는 듯한 애잔한 느낌은 아직도 가슴 한편에 남아서 삶의 감각을 일깨우듯 아린 가슴을 일렁이고 있다.

마음이 힘들다고 신호를 보내면 힘들때 위로가 되는 시로 힘든 마음을 따뜻하게 스스로 위로해 주자!

세상 모든 사람들이 마음이 아플때.. 그리고 그린비스토리도 힘들고 아플때 마음의 밴드가 필요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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