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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IT Life/티스토리

안드로메다로 떠난 블로그 저품질 티스토리로 갈아타다

by 뿌리깊은나무N 2019.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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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를 10여년 가까이 무척이나 오랜 기간을 운영한 것 같다. 그 긴 시간 동안 블로그 저품질에 걸려서 힘들게 몇번 탈출을 경험해보았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 이라더니..내가 지금 망각의 강을 건너가고 있는 굶주린 한마리의 하이애나가 아닌가 싶다.

​아니, 이미 오래전에 몹쓸 망각의 강을 건너 버린 것 같다.

저품질이 올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설마! 설마!  오기와 욕심으로 버틴결과 급기야 블로그 저품질의 늪으로

빨려들고 말았다.

지구에서 벌어진 블로그 저품질은 망각이라는 깊은 늪이요~

​넓은 우주에서 벌어진 망각의 사건은 끝없는 안드로메다 로다~

몇번 저품질 블로그에 걸려 그 고생을 하고도 또 다시 헛 짓? 을 해서 10년 세월의 블로그를 지구에서는 '늪'이라는 곳으로

우주에서는 '안드로메다'로 보내 버렸다.

그 몹쓸 망각의 위대함에 찬사를 보낸다! '참 잘했어요' 도장 받을만 하다 .

축! 블로그 안드로메다. 참 잘했다.ㅋ

'참! 잘했어요' 도장 받을만 하다.


 

지난 통계 그래프를 살펴보니 일평균 방문자 3~4천 찍었던 블로그가 2018년 1월달에 월평균 110,982명 방문 통계를 고점으로 찍더니 갑자기 날개 잃은 한마리 새처럼 지상으로  급속도로 꼬꾸라지기 시작했다.

꼬꾸라진 이후부터 하루 3~4천명 방문하던 일평균 방문자가 2백명으로 하루 아침에 급격하게 줄어 들었다.

통합검색 상위에 노출되어서 방문자 유입 효과에 지대하게 높은 공헌도를 보이던 문서들은 바람처럼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꿈이라 생각하기엔.. 현실은 암울하기만 하였고, 급 좌절모드에 비상 진입 하게 되었다.

그래도..웃자!

축!  블로그 안드로메다!

블로그에 목숨건 것도 아니고.. 뭐 이런일로  좌절! 암울! 이라니 말도 안돼는 이야기지.. 그렇지 아니한가!


 

이렇게  순식간에 모든것이 날아 가다니.. 인생은 일장춘몽 이라더니 블로그 운영도 저품질로 인하여 이렇게 우리 인생사 처럼 "일장춘몽"으로 끝나 버리는 구나.

아! 허망 하구나.

롤러코스터를 탄다면 과연, 블로그 통계  수치에서 보는 그래프 만큼이나 짜릿할까?

앞서 포스팅 했던 진정한 리더의 성공 명언처럼 초심을 잃어버린, 오만의 결과와 매우 흡사한 상황이라 할 수 있겠다.

몰라서 저지른 과오라면 용서하겠지만, 알면서 저지른건 용서할 수 없다! ㅠ ㅠ

 

월평균 방문자 수가 10만에서 7천으로 급 하강 이라니.. 꿈이라면 좋으련만, 이건 꿈이 아니라 생생한 현실이 되어 버렸다.

블로그가 저품질의 나락으로 추락은 하였지만,  저품질을 다시 한번 맞이하는 기분은 지난 과거의 악몽을 또 다시 꾸는듯 싶다가 금새 쿨하게 털어버릴 수 있었다.

​이제는 네이버 블로그에 그다지 애정이 가질 않는다.

블로그 운영에 대한 가치가 나의 현실에서는 의미가 별로 없는 일이 되었기에, 저품질이 된 블로그를 거의 1년 동안 손을 놓고 방치를 하였다.

그리고 티스토리 블로그로 갈아타서 이곳에서 자리를 잡아 가는 중이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기능면에서는 많이 떨어지지만, 나쁜점이 있으면 또 다른 장점도 있는법!

 

티스토리 블로그는 저품질에 걸려서 저 먼 안드로메다로 보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The  next  time~

좋은글귀 그린비스토리 머물다.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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