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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재판, 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 추도식 봄은 왔지만 마음은 한겨울!

by 뿌리깊은나무N 2018.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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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첫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캡처-jtbc)


110억 원대 뇌물수수와 350억 원대 다스 횡령 등 혐의로 첫 재판을 받는 이명박(77)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이 5월23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 심리로 417호 대법정에서 재판을 받았다. 417호 대법정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재판받은 곳이기도 하며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도 12·12사태와 비자금 사건 등으로 이곳에서 재판을 받은곳이다


대한민국의 뿌리깊은 부정부패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는 뼈아픈 지난 역사속의 이야기가 될만한 곳이 아닌가 싶다. 언제쯤 전직 대통령들이 법정에서 진실을 외곡하며 변명하지 않는날이 올 수 있을런지.. 이런 꼬라지를 안보게 될날이 올런지..ㅠㅠ



사진캡처-jtbc


피고인 이름이 무엇입니까?

이명박입니다.

직업은요?

무직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다스는 형님 것" 되풀이 (사진캡처-jtbc)



사진캡처-jtbc


이 전 대통령은 이날 10여분의 모두발언을 통해 혐의를 직접 부인하기도 했다. 그는 "검찰도 자신이 무리한 기소를 했다는 걸 속으로 인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삼성에서 다스 소송비를 대납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선 "충격이고 모욕"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사진캡처-jtbc



"다스는 형님과 처남이 만들고 운영.. 30년간 문제없던 회사에 국가 개입 언당한지 의문"





사진캡처-jtbc


이명박 첫 재판이 열린 5월23일 오늘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9주기 이기도 하다. 이날 봉하마을에서는 '평화가 온다' 는 슬로건으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9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어떤 악연으로 만나서 이 두분의 전직 대통령은 산자와 죽은자로 이렇게 같은날에 다시 우리 국민들 앞에 나타나서 울분과 분노를 안겨다 주는가!


'평화가온다' 긴 겨울이 지나고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봄꽃들이 피어나듯 먹장구름 가득하던 한반도에도 따뜻한 평화의 봄기운이 감돌기 시직한다. 


죽은자는 깊은 어둠속에서 말이없고, 산자는 철창속 어둠속에서 기어나와 TV 앞에서서 다시 국민들을 조롱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 참담한 대한민국! 계절은 꽃피는 봄이고 한반도에도 평화가 온다지만 우리 국민들 마음은 아직도 한겨울이다.


아~ 울분을 토해내는 한겨울이 아니런가.. 봄은 왔지만 마음은 얼어붙은 한겨울 아니런가... 대한민국 정치의 봄은 언제쯤 찾아 오려는가.. 2018.05.23 그린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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