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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등불 Lamp Life/좋은글

지혜롭게 화를 다스리는 법

by 뿌리깊은나무N 2019.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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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는 무의식에 잠재된 오랜 습관으로 부터 온다.

▶화가 날 때 일어나는 마음을 알아차리고 화를 다스리는 법!

▶자신의 마음속에 일어나는 화를 바라보고, 화의 경계를 넘지 않는 지혜를 찾는 방법!

▶흘러 넘치지도 않고 모자람도 없는 '중용'의 마음다스리는 방법!

▶고수들의 화를 다스리는 법과 기술! 종합세트

 

혜민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화를 다스리는 법, 명언 산책길에서 촬영한 이미지

살다 보면 화가 날 때도 있고, 웃음이 날 때도 있고, 눈물이 날 때도 있다. 이렇듯 사람의 감정은 그때그때의 주어진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화한다.

 

삶을 항상 웃고 즐기며 살아갈 수만 있다면 더없이 행복하고 즐겁겠지만, 살다 보면 감정 조절이 자신의 뜻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흐를 때가 많아서 좋은 분위기가 차갑게 얼어붙기도 한다.

 

모든 인간관계에 있어서 감정을 스스로 잘 조절하면서 웃으며 즐겁게 산다면 모든 이들이 웃고 있는 나 자신의 따뜻한 손을 잡고 싶어 할 것이다.

이와 반대로 화내고 짜증 내는 삶을 살아간다면 그 어떤 누구도 함께 동행하려 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결국 혼자 외톨이가 되어 쓸쓸하고 외로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

 

어떻게 하면 화를 내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행복이 가득 담긴 항아리를 한순간에 산산조각 낼 수도 있는 화를 다스리는 방법은 무엇일까?

 

▶무의식에서 일어나는 화를 깨어있는 의식의 세계로 끌어들여라!

 

'화'라는 것은 나에게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저항하는 마음이 일어날 때 마음속에 화가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화'가 일어나는 '마음'은 물과 같다. 물은 마르고 증발하면 흔적 없이 사라지기도 하고, 컵에 담으면 컵모양이 된다.

 

어떤 모양의 그릇에 담기는가에 따라서 물은 그릇의 모양을 따르고, 물의 출렁임 또한 각각 다르다. 그릇에 담을 수 없는 많은 양의 물은 파도처럼 거센 물결을 일으키기도 한다.

 

화가 일어나는 마음을 알아차리고 그 경계를 넘지 않으면 흔적 없이 증발하는 물처럼 조용히 사라지기도 한다.

 

자신의 마음에서 '화'가 발생하는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겉으로 표출되는 화는 컵 속에 담긴 물처럼 잠시 출렁이다 조용히 잔잔해지기도 하지만, 때로는 통제할 수 없는 넓은 바다의 파도처럼 큰 물보라를 일으키며 재앙을 불러오기도 한다.

 

물을 컵에 담으면 그 물은 잠시 컵 모양을 형성하기도 하고, 적은 양의 물은 증발하여 사라지기도 한다. 이처럼 마음을 어떻게 일으키고 생각하는가에 따라서 화가 일어나고 소멸하는 것이기에 화를 나 스스로 알아차리고 경계한다면 화가 마음에서 일어나는 순간 곧바로 알아차려서 화를 멀리 할 수 있게 된다.

 

잠시 심호흡을 깊게 한번 하고 조용히 생각해 보라!

나는 왜 이렇게 분노하고 있는가?

무엇 때문에 분노 하고 있는가?

나 자신은 분노의 노예가 되어 이리저리 감정에 이끌려 다니는건 아닌가?

마음속에 거친 파도를 일으킬 것인가? 아니면 흔적 없이 사라지게 할 것인가?

 

무의식에 잠재된 분노의 거친 파도가 나 자신의 의식을 일깨운다면 '화'를 내는 순간 분노의 경계를 넘지않고 스스로 자각하고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분노하며 원한을 품는것은.. 죽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 맥코트 말라키(미국 작가)가 한 말이다.

 

분노를 참고 견뎌야 하는것은 좋은결과를 가져오기 보다는 언젠가는 결국 터지고 폭발하고 만다. 그렇게 되면 상황이 더욱 어렵게 될 수 밖에 없다.

 

'화'는 강제로 억누른다고 결코 사라지는게 아니다. '화'를 참아야 하는 대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화'는 감정의 일부분이며, 무의식의 반응 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자연스럽게 받아 들여야 한다. 그래야만 화를 다스릴 수 있는 경지에 이를 수 있다.

 

'화'가 일어날때 그 분노를 순간 참지 못할때 상대를 향한 '화'는 결국은 나 자신을 고통과 괴로움의 감옥속으로 가두어 버리고 자신의 삶을 더욱 피폐하게 만들게 될 뿐이다.  '화'는 삶에 있어서 나 자신에게 백해무익한 감정일 뿐이다.

 

 

자신이 화를 낼 때 그 화를 다스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대상을 '무시하기'

화를 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

이미 화가 밖으로 표출이 되었다면,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 되겠다고 두 번 세 번 다짐하고 자신에게 강하게 벌을 줄 것!

 

순간 분노의 감정이 오를때는 심호흡을 크게 한번 하고 1~6까지 차분히 세어보라. 6초가 지난 이후에 순간 분노에 휘말렸던 감정이 조금씩 소멸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분노의 결과로 내가 얻는 것은 무엇인가? 분노의 결과로 내가 잃는 것은 무엇인가? 나 자신의 감정 상태를 점검해보고 분노로 인하여 훗날 내 삶에 미칠 파장에 대해 자신을 성찰해보라. 

 

화날 때 화를 내는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자각하고 그 마음을 내려놓게 될 때 우리 마음은 잔잔한 호수처럼 언제나 편안해질 수가 있다.

 

 

광안리 해지는 저녁 풍경 촬영

탈무드의 명언 중에 "길을 걷는 세 사람이 있다면, 그중에 반드시 스승은 있기 마련이다"라는 좋은 명언이 있다. 이 명언 속에 숨은 뜻은 상대를 바라보는 거울을 통하여 나 자신을 성찰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속에는 반드시 스승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상대가 화를 내 면 상대의 그 거울을 통하여 나 자신은 그와 같은 사람은 아닌지 다시 한번 자신을 성찰해 보고, 상대가  좋은 일을 하면 그 거울을 통하여 보고 배워서 나 자신의 삶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렇듯 주위에 모든 사람이 나의 스승임을 깨닫게 된다면, 그들을 통하여 나를 바라보는 통찰력이 생기고 지혜의 문이 열리게 된다. 이 세상 어느곳에 있어도 스승은 항상 존재하기 나름이고 배움의 길은 언제나 열려있게 되는것이다. 

 

필자는 "길을 걷는 세 사람중에 스승은 존재한다"라는 깊은 뜻을 이제서야 조금씩 깨우쳐가는 중이라 갈길은 멀어 보이지만, 이미 그 길위에 올라서 있다는것 하나만으로 마음공부를 통해 시간의 흐름을 잊은듯 싶다.

 

 

▶핵심 포인트

화를 다스리는 법의 수많은 지식을 알고 있다 하여도 이것을 실천에 옮기지 않으면 이것은 단순한 지식으로 머물러 있을 뿐 삶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화가 날때 마다 그 순간순간을 스스로 자각하고 화를 내는 마음의 경계를 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생각이 바뀌면 운명은 바뀐다. 운명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개척 하는것! 나 스스로 만들어 가는것!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자신의 삶에 대한 열정과 나 자신을 끝없이 성찰하고 반성하는 것에 달려있다.

 

우리가 비교해야 할 대상은 타인이 아니라 어제의 나를 돌아보고 비교하며 더 좋은 모습으로 거듭나야 진정 행복한 미래가 열리게 된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필자(그린비스토리)도 끝없는 성찰을 통하여 머릿속으로만 알고 있는 헛된 지식이 되지 않도록 항상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연습은 현재 진행형이다.

 

마음을 다스리는 명언을 보면서 언제 어디서나 항상 깨어있는 마음으로 자신을 성찰해야 한다.

 

 

누군가 자신을 욕하는 사람이 있어서 화가 난다면, 무시하는 것이 최고다.

타인을 욕하고 비방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그와 같은 저속한 부류의 사람이 된다.

 

나를 욕하는 사람과 대항하면 그와 같을 수밖에 없기에, 혼자 짖어 대다가 지칠 때까지 내버려 두는 게 좋다.

 

화를 다스리는 법을 익히고 터득해서 성냄을 버리고 마음의 평화를 찾아가도록 하자.

 

 

화가 나는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마음 명언!

 

타인을 비방하거나 욕을 하기 이전에 자신을 먼저 돌아보라.

세상에는 허물이나 약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

자신의 주제도 모르면서 남을 비방하고 욕하는 것은 누워 침 뱉기와 다를 바가 없다.

누워서 뱉은 침은 어디로 다시 돌아가겠는가!

 

순간 화가 날 때 가슴에 손을 얹고 조용히 생각해보라.

화를 일으켜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가.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아닐까.

 

화를 잘 낸다면 나의 인격과 이미지는 저급하고 나쁜 사람으로 끝없이 추락하고 말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웃음 짓는 온화한 미소와  성품은 남을 이롭게 하고 나 또한 이롭게 한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고 잊지 말아야 한다.

 

 

연약한 사람, 강한 사람, 똑똑한 사람, 이 셋 중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화를 다스리는 방법은 오로지 자신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화를 알아차리고, 그 화를 겉으로 나오지 않도록 경계를 허물지 않는 마음을 터득하는 것이다.

 

이런 마음은 부처님이나 예수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터득할 수가 있다.

운동선수가 꾸준한 훈련과 연습을 통하여 좋은 성적을 이루듯이, 화가 일어날 때마다 화를 내는 마음을 스스로 알아차리고  내려놓는 연습을 꾸준히 한다면 연습이 나중에는 습관이 되어 화는 나 자신과 멀리 이별하게 되고, 언제나 행복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잊지 말고 명심하자!

화내면 나만 손해다!

나와 주변 사람들에게 이롭지 못해 서로가 불행해진다.

 

화를 다스리는 글을 자주 보고, 화날때 다스리는 법을 스스로 자각하는 것!

화를 내는 자신의 모습을 그때그때 바로 발견하고 내려놓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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