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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IT Life/애드센스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빠르게 애드고시 통과

by 뿌리깊은나무N 2019.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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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에서 오랜 기간 둥지를 틀고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저품질이라는 늪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다 탈출을 시도해 보았지만 시간만 낭비하는 듯싶어 티스토리 블로그로 갈아타게 되었다.

네이버 블로그 스킨은 정해진 틀에박혀 자유롭지 못했고, 또한 이웃을 신경 써야 하는 부분에서 더욱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느꼈던 것 같다. 그래서 미련 없이 네이버를 버리고 티스토리 대문을 두드렸다.

현재는 티스토리 초대장이 폐지 되어서 누구나 자유롭게 블로그 개설이 가능하지만, 본인이 개설할 당시에는 초대장이 있어야 구할 수 있었던 시기였기에 대문을 쉽게 열고 들어 갈 수가 없었다.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초대장을 배포하는 정보를 접하면, 그들이 제시하는 조건에 충족하고자 미션같지 않은 미션을 울며 겨자 먹기로 해야 했고, 갖은 아첨을 떨어야지만 초대장을 받을 수 있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초대장으로 별별 미션을 제시하는 블로거들도 상당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그냥 조건 없이 선착순 배포하는 블로거들도 있었다. 제일 속상했던 건 미션을 모두 수행하고 게시글에 아첨을 떨었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도 받지 못할 때 정말 기분이 씁쓸했다.ㅠㅠ

어쨌거나  초대장 이야기는 이제 추억 속 전설 같은 이야기가 되어 버렸고, 그동안 간신히 숨만 몰아쉴 정도로 나 몰라라 방치하던 티스토리 블로그를 카카오에서 숨을 쉴 수 있도록 생명을 부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예전보다는 더 티스토리 블로그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 티스토리 블로그의 변화에 많은 기대를 해본다.

별 관심도 없이 네이버 블로그 대타로 갈아 탄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후 광고를 시작하면서 느낀 점을 몇 자 적어볼까 한다. 

#애드센스 1차 승인 정말 있을까?

티스토리 애드센스 1차 승인 물음의 답은? → "없다"

엄밀히 따져서 승인이 아닌 '회원가입'이라는 표현이 맞다고 볼 수 있겠다. 본인이 이번에 애드센스 승인을 하루 만에  쉽게 받고 보니, 그동안 애드센스 1차 승인과 애드센스 2차 승인이 너무 까다로워서 '애드고시' 라는 은어가 생겨난 것에 의문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요건이 어쩌다 갖추어져 쉽게 승인이 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몇 번이고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을 거절당한 사람들이  많기에 애드고시 라는 은어가 생겼고, 또한 1차와 2차라는 표현으로 어려움을 토로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본인처럼 블로그 운영을 애드센스 승인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좋아하는 콘텐츠를 늘려가며 느긋하게 운영하는 것과, 애드센스 승인에만 집중해서 양질의 콘텐츠는 생각하지 않고 문서의 개수만 늘리려는 문제에서 쉽다거나 어렵다로 분류되는 게 아닌가 싶다.

 

흔히 말하는 1차 승인이라고 하는 애드센스 회원가입은 만 19세 미만의 경우는 부모 또는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야지만 가입을 할 수 있다. 그 외 19세 이상으로 사이트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19세 미만이 부모의 동의를 받아서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경우, 모든 광고 수익은 부모나 보호자에게 지급된다고 한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2차 승인이라고 말하는 정식 애드센스 승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주제에 대한 콘텐츠에 얼마만큼 부합하는가 이다. 그리고  Google의 콘텐츠 정책에 위배되는 콘텐츠가 포함된 페이지가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해당 콘텐츠를 게시할 수 있는 법적 권리가 없으면 저작권법으로 보호받는 콘텐츠가 포함된 페이지에 Google 광고를 게재할 수 없고, 저작권으로 보호되는 콘텐츠에는 저작권 보호 자료, 저작권 보호 파일을 호스팅 하는 페이지 또는 저작권 보호 자료가 있는 페이지로 트래픽을 유도하는 링크를 제공하는 페이지가 포함된다고 한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은 급하게 서두르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애드센스 승인에 대한 생각은 일단 잊어 버리고 자신이 잘 하고 좋아하는 컨텐츠를 즐기는 마음으로 블로그에 조금씩 늘려 간다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승인을 쉽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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