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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세라 머리 감독 '우리는 맹수인가, 먹이인가?

by 뿌리깊은나무N 2018.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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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세라 머리 감독의 카카오톡 프로필에 올라온 프로필 사진이 연일 화제다 

‘우리는 맹수인가, 먹이인가?(Are we predators or are we prey)’는 문구를 넣고, 사진 속 늑대에는 ‘KOREA’라는 단어를 텍스트로 입력해서 넣었다.


국무총리가 메달권 밖이라는 실언이 도마위에 올랐던 평창 동계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해외 언론의 관심 밖이었다, 그러나 한국 여자 올림픽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일 IOC의 남북 단일팀 결정 이후부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주목받는 팀이 되었고, 남북 단일팀을 새로운 팀워크를 만들어야 하는 세라 머리 감독이 있다. 머리 감독의 심경이 착잡하지 않을까 싶다.


논란이 많았던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의 경우, 경기마다 북한 선수가 3명 출전하는 것으로 협의 되었다고 하는데,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건 아디다! 싶다.  그동안 평창 동계 올림픽을 위해서 몇년간 팀호흠을 잘 맞추었는데, 북한의 갑작스러운 올림픽 참가 소식에 한국 정부는 흥분 하게 되었고, 급기야 대를 위하여 소를 희생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고 본다.



오로지 올림픽을 위해서 몇년간 땀흘린 선수들의 입장을 고려했더라면 정부에서 이러한 선택을 하였을까 싶다.



도종환 문화체육부장관은 21일 '공동 입장 때 같은 유니폼을 입고, 가슴에는 한반도기가 부착되며 KOR인 아닌 불어로 ‘COR’을 사용, 공동 입장 때 노래는 ‘아리랑’ 으로 IOC와 합의를 하였다. 개회식이 시작될 때는 태극기가 먼저 들어오게 되며, 대규모 합창단의 애국가 합창이 있다 ' 라고 언론에 공개를 하였다. 평화올림픽을 위한 슬로건 이라는 속내에는 북한 김정은 정권의 정치적인 선정선동 술책이 숨어 있는 것인데 한국 정부는 과연 평화올릭픽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 솔직히 북한에 이용 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이러한 생각은 블루몽 뿐만이 아니라 누구나 한번쯤은 의심을 해볼만 한 이야기가 아닐까?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세라 머리 감독 카카오톡 프로필에 올라온 프로필사진!  ‘우리는 맹수인가, 먹이인가?(Are we predators or are we prey)’라는 문구를 적고, 사진 속 늑대에는 ‘KOREA’라는 단어를 입력해서 넣었다.(세라 머리 카카오톡 프로필 이미지 사진)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23명에 북한 선수 12명이 합류해 남북 단일팀 규모가 총 35명이 되는데, 세라 머리 감독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북한 선수들을 어떤 방식으로 경기에 투입할 것인지'를 두고 고민을 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경기마다 북한 선수가 3명 출전하는 것으로 합의 되었다는 것을 바탕으로 '경기 출전 엔트리'는 22명으로 정해진 만큼 우리 선수 중 일부는 빠져야만 하는데, 과연 누구를 빼아 할지 고민이 깊을 것이며, 팀 호흡을 어떻게 다시 맞추어야 할지도 고심이 많을 것이다.

또한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가 북한 선수들에 의해 팀에서 밀려 나야만 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울 따름이다.


화합과 축제의 건전한 올림픽 정신이 북한 김정은 정권의 검은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고, 그 중심에는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있다. 어찌보면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정치적 희생양이 되었을 수도 있겠다.


‘우리는 맹수인가, 먹이인가?' 라고 카톡에 올린 머리 감독의 글을 보면서 남북 단일팀 문제를 바라보는 복잡한 심경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우리가 느끼는 바가 이정도인데, 실질적으로 현재 상황을 겪고 있는 머리 감독이나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착찹한 마음을 어찌 이 한줄의 글로 이해를 할 수가 있을까.


먹이가 되지말고 맹수가 되길 기대한다. 어려운 현실과 싸워서 반드시 이기는 맹수가 되기를 기원한다. 


평창 동계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화이팅!  세라 머리 감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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