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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리틀 포레스트 JTBC 뉴스룸에서 사라진 이유는?

by 뿌리깊은나무N 2018.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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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포스터 



*개봉 : 2018.02.28

*감독 : 임순례


*출연

김태리 (혜원 역) 

류준열 (재하 역) 

문소리 (혜원 엄마 역) 

진기주 (은숙 역)


농촌만화의 걸작 으로 불리는 일본 '이가라시 다이스케' 작가의 ‘리틀 포레스트’가 한국 임순례 감독을 통해 한국 영화로 재탄생했다.

 

일본에서 하시모토 아이가 주연을 맡은 '리틀 포레스트' 시리즈는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지닌 작품이라고 하는데 여름과 가을, 겨울과 봄 두 편으로 제작되었던 일본 영화 '리틀 포레스트' 와는 다르게 한국 임순례 감독, 김태리 주연 '리틀 포레스트' 는 사계절을 한 편의 영화에 모두 담아냈다고 한다.


서정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만나볼 수 있어서 영화를 보는 이는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한다. 필자도 김태리가 담아낸 힐링영화를 꼭 봐야 할것 같다.


▶그린비스토리에서 김태리 리틀 포레스트 평점을 검색한 결과


3월2일 오전11:00 평점 기준 


관람객 9.27(346명 참여) 

기자·평론가 6.33(6명 참여)  




출처 -  JTBC 뉴스룸


3월1일 밤 방송된 JTBC '뉴스룸' 문화초대석에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배우 김태리가 출연했다. 김태리의 솔직 담백하고 당당하고 소신있는 인터뷰에 필자는 김태리라는 배우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는 배우 김태리와의 첫 인터뷰에서  '인기란 곧 사라지는 것이다'라는 말을 했던데, 생각이 나느냐?"고 물었고, 김태리는 "인터뷰를 하도 많이 한다. 그런 얘기했었을 것 같다"면서 해당 발언에 대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손석희 앵커는  '저는 좀 서운하다. 왜냐하면 제가 '이 배우하고 인터뷰 해보고 싶다'고 생각 한 것이 바로 그 부분이었다' 면서 아쉬움을 표하며 '저는 어떻게 생각을 했냐하면 '이 배우는 이제 20대인데 상당 부분 달관한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무척 궁금했다' 고 말했다.


이에 김태리는 '제가 그 얘기를 했던 거는 아마도 영화 '아가씨'를 홍보하면서 했던 인터뷰 중에 했었을 것 같다'며 '아가씨' 때는 박찬욱 감독님 영화이고 또 수식이 붙는 1500:1이라는 그런 어마어마한 그런 수식어들 때문에 너무 많은 분들이 갑자기 큰 사랑을 주시고 칭찬을 주셨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대처법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출처 -  JTBC 뉴스룸


배우 김태리는 JTBC '뉴스룸' 문화초대석에서 '포레스트’를 통해 고추, 감자, 토마토, 벼를 직접 기르며 작물을 키우는 재미를 알게 됐고, 요리도 배우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또한 가장 재미있고 기억이 남는 작물 재배는 '토마토'라고 밝혔다.


손석희 앵커의 '리틀 포레스트’ 같은 존재가 있냐’는 질문에 '온기가 있는 생물은 다 의지가 되는 법이야' 라는 영화 속 ‘재하’의 대사를 언급하며 현재 함께 생활하고 있는 고양이 에게 받는 에너지가 훨씬 크게 느낀다고 했다. 


'온기가 있는 생물은 다 의지가 되는 법이야' 라는 말이 비록 리틀 포레스트 명대사, 영화속 명언 이지만 배우 김태리 인터뷰에 필자는 감동 받았다.


손석희 앵커의 또 다른 질문중에 '함께 작업한 박찬욱, 장준환, 임순례 감독의 ‘단단한 고집이 있는 배우’라는 평가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모든 일이 그렇겠지만, 배우로서 흔들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 생각을 조금 더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바로 질문하는 모습 등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솔직 담백하고 당당하게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출처 -  JTBC 뉴스룸


요즘 미투운동에 대해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김태리는 '일련의 일이 기적 같다고 생각한다. 이런 운동들이 그냥 폭로와 사과가 반복되다 끝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것이니까. 피해자들이 말하는 큰 이유 중의 하나가 '앞으로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는 마음이니까. 이 운동이 꼭 더 나은 사회 구조를 만들 수 있는 길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리의 당당하고 거침없는 답변에 손석희 앵커는 '미묘한 긴장감을 계속 주는 배우다'라는 특별한 인터뷰 소감을 남겼다.


또한 김태리가 인터뷰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는 아쉬움을 전하며 퇴장한 이후 마지막 뉴스 코너에서 손석희 앵커는 갑자기 ‘리틀 포레스트’가 없어져 버렸다”는 재치 있는 멘트로 이 날의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1987영화 포스터 

김태리는 영화 '1987'에서 연희 캐릭터를 연기했다. 1987 영화 속에서 연희는 방관자에서 참여자로 옮겨가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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