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시청률 하락, 추리의 여왕 시즌2 돌아온 권상우

SBS 드라마스페셜 '리턴' 캡처화면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제작 스토리웍스) 제작진과의 불화설로 하차한 고현정(최자혜 변호사역)주인공으로 전격 교체된 박진희는 지난 14일(16회) 마지막 엔딩에 첫 등장한 후, 22일(17회,18회) 방송부터 본격적으로 출연했다

22일 박진희가 본격 출연한 드라마 리턴을 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박진희 연기력에 대해 ”고현정 성대모사를 그대로 보는것 같다” 며 박진희가 일부러 고현정을 따라한다는 악평들이 이어졌고, “날카로운 이미지가 드라마속에 잘 표현된 것 같다” 는 등, 리턴 드라마는 악평과 호평으로 갈렷다.

이러한 드라마 '리턴' 시창자들의 반응을 의식해서인지,  28일 방영된 '리턴' 드라마에서는 박진희와 제작진은 대중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것으로 풀이된다. 드라마의 분위기도 다소 밝아졌고 박진희의 연기는 보다 안정적이 됐다는 평가다. 많은 지적을 받은 목소리 톤 또한 낮아진 느낌이 들었다. 

주인공 최자혜의 과거 비밀들이 풀리면서 캐릭터와 함께 드라마 색깔이 어두워졌지만,  단발로 파격적으로 변신한 박진희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극중 고현정 이미지를 탈피를 하고 주인공 최자혜 역을 소화해 냈다고 본다.

그러나 드라마 리턴 시청률은 14회 17.4%를 최고점을 찍은 이후 전반적으로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방영된 20회 시청률은 15.2%(전국 시청률)를 보이고 있다.

SBS 드라마스페셜 '리턴' 포스터

 

* 방송 시간 : SBS 수, 목 오후 10시 

* 출연 : 최자혜(고현정에서 박진희로 교체), 독고영(이진욱), 오태석(신성록), 김학범(봉태규), 강인호(박기웅)

 

* 도로 위 의문의 시신!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4명의 상류층,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스릴러

자료캡처-닐슨코리아(18회 시청률)

18회 시청률 16.5%(박진희 출연)

16회 시청률 17%(고현정 출연)

14회 시청률 17,4%(고현정 출연)

자료캡처-닐슨코리아(20회 시청률)

20회 시청률 15.2%(박진희 출연)

지난 18회 시청률 16.5%,  20회 시청률 15.2% 를 비교해 보면 1.3P 하락했다.  드라마 '리턴' 시청률은 회차가 거듭 될 수록 소폭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닐슨코리아 통계자료 근거)

전국 시청률 또한 지난 18회까지는 1위를 유지 하고 있었지만, 이번 20회 에서는 3위로 밀려 났다. 그러나 수목 드라마 부문에서는 여전히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 포스터

'추리의 여왕 시즌2' 1회 시청률 5.9%(닐슨코리아)

2월 28일 첫 방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극복 이성민/연출 최윤석, 유영은) 지난 5월 '추리의 여왕 시즌1' 종영 후 시즌2로 다시 돌아온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추리퀸 설옥과 열혈형사 완승이 미궁에 빠진 사건을 풀어가는 드라마이다.

설옥 (최강희)과 막강한 추리 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 (권상우)이 여러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 라고 한다.

전편 드라마 에서는 10%대의 폭넓은 인기를 누렸지만 '추리의 여왕 시즌2'는 5.9% 시청률(닐슨코리아 통계)로 안방극장에 순조롭게 안착을 했다.

16부작으로 (수, 목) 28일 오후 10시에 첫 방영된 KBS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1회에서 권상우를 오매불망 기다려왔던 팬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 시켜주었다는 평이다.

권상우는 추리의 여왕 드라마 1회에 돌아온 하완승에 완벽하게 몰입했고, 시청자들에게 시즌1과 시즌2의 거리감을 전혀 느낄 수 없는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이 우세하다.

앞으로 '추리의 여왕 시즌2' 와 '리턴'의 시청률 추이가 어떻게 변할지 흥미롭게 지켜보면 좋을듯 싶다. 2018.03.01 그린비스토리 머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