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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등장 드라마 리턴 시청률과 연기에 대한 반응

by 뿌리깊은나무N 2018.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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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턴’에서 고형정은 연출자와 잦은 다툼을 벌였고, 리턴 드라마는 스토리  중반 지점에서 급기야 주인공이 교체되는 사태가 발생 하였다. 그리하여 해당 역할을 맡았던 고현정은 ‘리턴’ 제작진과 갈등으로 하차했고 박진희는 이튿날 출연 제안을 받고 5일 만에 중간 합류하게 됐다.


16회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 박진희는 대사 없이 약병을 만지며 무엇인가 의미있는 눈빛을 남기며 16회 리턴 드라마는 끝이 났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연출 주동민, 제작 스토리웍스)에서 최자혜 변호사 역으로 17,18회에 본격적으로 출연했다.


22일 방영된 드라마 리턴을 본 애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박진희 연기력에 대해  ”고현정 성대모사를 그대로 보는것 같다” , “날카로운 이미지가 드라마속에 잘 녹아든 것 같다” 는 등의 상반된 반응들이 쏟아졌다.



드라마 '리턴' 캡처 사진 


그럼 고현정이 출연했던 드라마와 박진희가 출연했던 드라마 리턴 시청률을 비교 분석해보자


지난 15회, 16회 시청률은 각각 12.8%, 17%(전국방송 가구 시청률 기준)를 기록했다.



자료캡처 - 닐슨코리아


리턴 17회, 18회 시청률은 각각 12.2%, 16.5%(전국방송 가구 시청률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방영된 리턴 시청률 보다 22일 방영된 시청률은

  0.6P / 0.5P소폭 하락했다


'리턴' 드라마 시청률은 소폭 하락 했지만, 22일 닐슨 코리아에서 집계한 지상파 시청률 1위는 변함없이 리턴이 1위(전국, 수도권포함)를 유지하고 있다.



자료캡처-닐슨 코리아


22일 드라마 리턴 수도권 시청률은 18.2%로 지난 14일 시청률과 변동폭 없이 동일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22일 방영된 드라마 '리턴'이 3사 수목극 중 유일하게 방송됐다는 점에서 제대로 된 평가는 오는 28일 이후 받게 될 전망이라고 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로 KBS와 MBC 수목드라마가 결방한 상황에서 '리턴' 드라마 홀로 방영되었기에 진정한 평가는 다음주가 되리라고 전망한다.


주인공 최자혜의 비밀이 하나둘 드러나면서 스릴있고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 때문에 주인공 교체 여파가 드라마에 크게 미치지 않는것인지, 아니면 박진희의 연기가 드라마 스토리에 자연 스럽게 녹아든 것인지는 드라마의 스토리 진행 상황을 더 지켜 보면서 리턴 시청률을 퍙가해야 한다고 본다.


박진희는 20년된 베테랑 중견배우지만 고현정 연기를 의식하느라 생긴 부담으로 어색해지는 부분도 다소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급하게 드라마에 대체 투입된 터라 이미 고현정 이미지로 굳어진 최자혜 주인공을 미처 소화하기 힘들었을 수도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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