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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운동으로 폭로된 이윤택 연희단거리패 내부 고발자 욕한사연

by 뿌리깊은나무N 2018.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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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운동으로 이어진 내부 고발자의 이윤택 두얼굴! 

연희단 거리패는 이윤택이 1986년 7월 부산에서 창단한 극단

출신 유명 배우로는 오달수, 곽도원, 윤제문, 이희준 등

이윤택 성추행, 성폭행 폭로에 의한 미투운동으로 이어진 내부 고발자의 이윤택의 두얼굴! 대 해부!

연희단거리패는 성추행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이윤택 연극 연출가가 지난 1986년 7월 부산에서 창단한 극단이다.   

출신 배우로는 오달수,곽도원, 윤제문, 이희준 등이 있으며, 단원들이 공동생활과 작업을 하는 연극 공동체로 성장해왔다고 한다.


# 미투운동으로 촉발된 이윤택 사건1
이윤택 성추행 논란의 시작은 연극 연출가 김수희씨가 '미투(Me too)'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면서 시작 되었다.
 
김수희씨가 공개한 글에는 10년 전 연극 [오구] 연출가가 '기를 푼다'는 이유로 안마를 시켰고, 이 과정에서 바지를 벗고 자신의 성기를 주무르라고 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다. 당시 '오구' 연출가는 이윤택이다.

# 미투운동으로 촉발된 이윤택 사건2
연희단거리패 이윤택이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논란을 잠재우려고 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윤택 연출가에게 당한 성폭행 피해를 구체적으로 폭로하는 글이 또 다시 올라왔다. 

극단 소속 배우였다고 밝힌 A씨는 2001년 이씨의 별채인 황토방에서, 2002년 가마골 소극장 근처 여관에서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최근 폭로된 성추행 내용이 자신이 겪은 일과 수법이 똑같다며 "물수건으로 나체 닦기, 차 이동 시 유사 성행위, 성기와 그 주변 마사지, 모두 제가 동일한 수법으로 겪은 일이기도 하다. 그 집단의 우두머리를 모신다는 명목으로 마치 집단 최면이라도 걸린 듯이 각자에게 일어난 일과 목격한 일을 모른 체하며 지냈습니다"라고 밝혔다.

# 미투운동(metoo) 이윤택 사건3
19일 모 극단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투(metoo) 해시태그와 함께 “묵인하고 있다는 게 죄스러워 간단히 있었던 사실만 올립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극단 대표는 '아주 오래전 국립극장에 객원 단원으로 뽑혀 실러의 ‘군도’를 각색한 ‘떼도적’이란 작품을 6개월간 쟁쟁하신 선생님들과 연습을 하게 되었다'며 '연출가이자 그 당시 국립극장 극장장이던 그분(이윤택)이 공연 중인데도 불구하고 낮 연습 도중 저보고 따로 남으라고 했다...  이하생략


사진-오동식씨 페이스북 캡처

연희단 거리패 단원으로 활동하는 배우 오동식씨는 2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나의 스승을 고발합니다"는 글을 올리고 '이윤택이 극단 단원들과 기자회견 리허설까지 했다'라는 사실을 폭로했다.

선배를 공격하고 동료를 배신하고 후배들에게 등을 돌립니다. 나는 XXX입니다 라고 자신을 X에 비유한 글이 올라와 핫 이슈가 되었다.

연희단 거리패 단원으로 활동하는 배우 오동식씨가 스스로 XXX라고 욕하며 페이스북에 내부 고발자 라면서 자신을 욕한 사연을 살펴보자

아래 이미지와 글은 언론에 핫 이슈가된 배우 오동식씨의 내부 고발자 라고 밝힌 페이스북 캡처 사진과 글이다.



나는 나의 스승을 고발합니다. 그리고 선배를 공격하고 동료를 배신하고 후배들에게 등을 돌립니다. 나는 XXX입니다

2월 6일 jtbc 뉴스룸에서 문학계의 미투운동으로 여성시인이 인터뷰를 있었습니다. 그 다음날 극단대표와 한 선배는 걱정스러운 말투로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불안한데.....미리 연락해봐야 하는거 아니야?” 라고요. 이번 미투 운동으로 이윤택을 고발한 ㅇㅅㅈ씨 이야기 였습니다.ㅇㅅㅈ씨는 저와 동기이었기에 잘 알고 있었고


1년 전 ㅇㅅㅈ씨가 이윤택을 고발한 sns글을 올렸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때도 극단 대표는 ㅇㅅㅈ씨를 만나 원만한 타협과 권유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년 전에는 ㅇㅅㅈ씨가 글을 삭제했고 사건은 커지지 않았습니다.

2월 12일 낮 12시 5분에 극단 대표에게 언론사 기자의 문자가 왔습니다. 이윤택 기사가 났으니 입장을 알려달라는 것이었지요.

그날 오후 극단대표와 이윤택은 2시간정도 단 둘이 회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기자에게 “우리는 입장을 밝힐 수 없다.” 라고 답장했답니다. 그리고 5분 뒤 그 기자는 자신의 기사제목을 이oo 성추행...유명연출가 의혹 쉬쉬쉬 라는 제목으로 변경했습니다.


그 이후 극단 수뇌부 카톡방에는 여러 정황을 살펴보라는 의견이 나왔고 언론이나 sns을 여러 단원들이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새벽까지 대처방안이나 앞으로 있을 일에 대해 의견을 나누던 중 새벽 3시쯤에 김수희씨의 sns 글을 접했고 이때부터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서울에서 공연되던 <수업>을 공연여부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공연을 중단하여야 한다고 했지만 극단은 “공연을 안 할 이유가 어디 있냐?” 며 기다리라 했고 그 결정은 아침 11시쯤 기자들이 30스튜디오에 나타나고서야 상황이 더 않 좋아진 이후 공연취소를 확정했습니다. 

30스튜디오를 폐쇄하고 나오라는 지시를 이윤택이 내렸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사과문을 극장 앞에 게시하라는 지시도 내려졌습니다. 그날 공연취소를 알리는 연락과 공연환불에 대한 작업을 진행하고 우리는 도요로 피신하였습니다 

내려가던 중 부산가마골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계속 진행된다는 말에 너무도 어의없었습니다. 분명 연희단거리패의 공연을 중단한다는 연락을 하고 왔는데 부산공연이 계속 된다니 말이죠. 하지만 ㅈㅇㄱ선배의 말을 “ 극단 가마골은 연희단거리패와 상관이 없으니 괜찮다”라고요 

2월 10일 부산가마골 극장에서 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극단에 관계된 많은 사람들이 와 회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첫 회의를 시작할 때 먼저 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고 ㅈㅇㄱ 선배가 했습니다. 


그리고는 저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본인의 입장을 밝히라고, 내부의 결속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라고요. 전 너무 놀랐습니다. 어떻게 나이는 같지만 후배에게 이런 상황에서 저런 질문을 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마치 이건 마피아나 조직폭력집단이나 라는 충성맹세 같은 거 아닌가요? 라고 되묻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그냥 넘어간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전날 사건이 터진 당일 날 아직 나이도 어린 후배들을 모아놓고 ㅈㅇㄱ은 이런 질문을 일일이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안마를 하고 있는 게 누군지 이상한 일은 없었는지를 공개적으로 여자단원들에게 물어 보았답니다


ㅈㅇㄱ 선배는 우리는 잘못한 것이 없다며 공연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잘못은 이윤택 선생님이 한 거지 여기 가마골극장은 아무 관계가 없다고 했습니다. 전 부끄러웠습니다. 어떻게 우리가 혹은 당신이 잘못한 게 없다고 말할 수 있는 건지? 

오전에 대책회의는 그저 연희단거리패와 극단가마골을 어떻게 유지하는냐에 초점이 맞추어졌습니다. 피해자의 입장이나 상황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말이죠.

게다가 5월에 서울연극제에 참가하기로 한 제가 연출로 되어있는 작품에 대해서 연극협회 회장이 상관없다고 진행해도 된다는 소식을 듣고 극단대표는 나에게 참가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런 상황에 연극협회에서 해도 된다고 해서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고 시기가 너무 빨라 불가능하다는 말을 했더니 극단 대표는 화를 내며 “우리가 왜 그렇게 까지 해야 돼? 우리가 그렇게 잘못을 했어? 숨어 다녀야 될 정도로 잘못이야? 난 그 정도로 잘못한 거 없어!” 라면 소리를 치더군요. 

전 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 그러자 극단대표와 ㅈㅇㄱ은 그런 회의는 전날 이루어졌고 오늘은 대책을 강구하는 회의라면서 미리 상황을 전달 못해 미안하다고 햇습니다. 그래서 전 참았습니다.

하지만 오후 회의가 시작되자 이윤택은 고발자 ㄱㅅㅎ에 대한 모독과 모욕적인 언사를 해가며 우리를 의도적으로 공격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앞으로의 공연 스케줄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연극을 당분간 나서서 할 수 없으니 앞에는 저와 같은 꼭두각시 연출을 세우고 간간히 뒤에서 봐주겠다면서요. 도저히 들을 수 없어 밖으로 나갔습니다. 뒤이어 한 단원도 함께 나왔습니다. 

함께 나온 단원은 도저히 있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 후배에게 “조금만 더 참자” 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후회합니다. 난 XXX입니다. 

그 이후 회의 때 한 선배는 이러한 상황에 울분을 토하면서 저항했고 다시 상황은 정리되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이 설날이었기 때문에 각자 제사만 지내고 모이자고 약속을 한 뒤 헤어졌습니다.


2월 11일 또 다른 폭로가 나왔습니다. 계속 터졌습니다. 우리는 다시 긴급히 소집명령을 받았고 다시 부산가마골로 모였습니다. 이윤택은 울산의 피신처로 이동했고 우리들은 새벽까지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때 연희단거리패의 해체 이야기가 나왔고 서로의 주장으로 대립 했습니다. 

전 부산공연의 중단을 요청 했습니다 하지만 공연은 계속 되어야 한다며 심지어는 마치 우리가 어떤 나쁜 세상과 맞서 싸우는 정의감까지도 드러내며 연극이 계속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더 이상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리고는 연희단거리패를 버리고 극단 가마골로 모여 이 일이 잠잠해진 4개월 뒤 다시 연극을 하자는 의견이 모여졌습니다. 우리는 마치 독립운동을 하는 사람들처럼 의협심을 드러냈습니다. 


우리는 마치 독립운동을 하는 사람들처럼 의협심을 드러냈습니다. 부끄럽습니다. 나는 XXX입니다.

2월 12일 새벽 우리는 이윤택의 은신처 울산에서 모였습니다. 어제 회의를 이윤택에게 전달하며 여러 가지 사항을 체크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부산공연을 위해 극단대표와 몇몇의 단원들이 돌아간 후 저는 이윤택과 앞으로의 할 작품들과 캐스팅 놀이를 시작했고 변호사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너무 참담했습니다. 이윤택은 아직도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현재 가명으로 알려진 ‘보리’ 라는 분의 글이 폭로되었습니다. 강간...낙태의 일련의 사건들을 충격적이었습니다. 


이 글을 보고 있을 때 이윤택의 사모님이 자신에게도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차마 보여드릴 수 없었습니다. 전화가 왔습니다. ㅈㅇㄱ선배의 다급한 목소리였습니다. 

보리라는 가명의 사람의 실명을 이야기 하면서 “oo 터졋어요! oo 떴습니다!” 하고는 전화를 다급히 끊었습니다. 그리고는 이윤택도 그 익명의 글을 읽고는 바로 그 사람의 실명을 이야기 했습니다.

전 이때부터 이상하기도 하지만 너무 무서웠습니다. 왜냐면 실명을 안다는 것은 그 글의 내용이 사실이라는 점....그리고 그 사실을 ㅈㅇㄱ도 안다는 점이기 때문입니다. 

그날 부산공연은 낮 공연을 끝낸 상황이었는데 원로 배우의 헌정공연이라는 구실을 내새워 공연을 반드시 해야 한다던 저녁공연을 바로 중단시켰습니다. 


원로 배우의 헌정공연이라는 구실을 내새워 공연을 반드시 해야 한다던 저녁공연을 바로 중단시켰습니다. 왜일까요? 

그렇게 연극이 계속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던 그들이 왜 갑자기 그토록 중요한 공연을 취소했을까요? 그건 바로 진짜 사실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녁 다시 선배 단원들이 모였습니다. 일단 ‘보리’ 라는 분의 글이 진짜인지 극단 대표가 묻기 시작했습니다.사실이었습니다. 그것은 강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것은 ‘보리’ 라는 가명을 하신분의 이야기를 이윤택이 하였습니다. 

“보리라는 사람과의 일은 이미 그녀의 엄마와 이야기가 되었다면서 해결된 문제라고 그러니 걱정 안 해도 된다고. 그리고 보리라는 여자애는 이상한 아이라고 워낙 개방적이고 남자와 아무렇지도 않게 잔다고“ 그리고 다시 대책을 강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다시 살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순식간에... 기자회견을 해야 한다 했고 부산공연의 중단이 결정 되었습니다 . 2일전에 해야 할 일들이었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이윤택선생이 한 일은 변호사에게 전화해서 형량에 관해 물었습니다. 기가 막혔습니다.그리고는 사과문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노래 가사를 만들 듯이...시를 쓰듯이,,,말이죠 그리고 낙태에 관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 때 ㅈㅇㄱ이 말했습니다. 그건 인정하면 안 된다 라고요. 이건 무슨 말이지? 인정하면 안 된다는 말은 역시 사실이라는 근간을 두고 하는 말이니까요. 전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냥 그건 거짓이겠지 라고 믿고 싶었습니다. 그때 또 폭로 글이 나왔습니다. 낙태한 사람의 이니셜을 말하면서 폭로를 요구하는 글이었습니다. 

이때 믿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집니다. 누군가의 입에서 그 사람의 실명이 나옵니다. 끔찍했습니다. 낙태 역시 사실이었고 그 사실을 선배들이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실명을 거론 한 그 여자단원은 나와 함께 생활을 3-4년간 했던 사람이기 때문이죠.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ㅈㅇㄱ은 이야기 했습니다 “김지현은 말하지 않을 겁니다.” 라고요. 그때부터 전 혼미한 정신을 붙들고 제가 지금 하는 일과 듣는 일을 의심하고 의심했습니다. 

저건 내 선생님이다. 그리고 저들은 나의 동료이자 내 선배들이다. 라고요. 하지만 그날 저녁 사과문을 완성한 이윤택 선생님은 우리에게 혹은 저에게 기자회견 리허설을 하자고 했습니다.

예상 질문을 하라고 시켰고 난 차마 입을 땔 수가 없었습니다. ㅈㅇㄱ이 묻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안마로 인한 성추행 말고 성폭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있는데 사실입니까?” 


이윤택은 답 했습니다 “성폭행은 사실이 아닙니다.” 라고요....“낙태는 사실입니까?” “사실이 아닙니다” 라고요....

극단대표가 말했습니다 “선생님 표정이 불쌍하지 않아요. 그렇게 하시면 안되요” 그러자 이윤택은 다시 표정을 지어보이며 이건 어떠냐고 물었습니다.

그곳은 지옥의 아수라였습니다. 당장이라도 도망가고 싶었습니다. 도저히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일들이었습니다. 방금 전까지 사실이라고 말하던 선생님은 이제 내가 믿던 선생님이 아니었습니다. 괴물이었습니다. 우리는 리허설을 끝냈습니다.


2월 13일 어린단원들과 선배단원들이 모엿습니다. 극단 대표는 일방적으로 극단을 해체한다고 했습니다. 어린 후배들의 살 길도 마련하지 않은 체 그때라도 제가 말을 했어야 합니다. 

어제까지 벌어진 일들을 후배들에게 먼저 고발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난 그저 감상에 빠져 후배들을 보고만 있었습니다. 나는 XXX입니다. 

그 속에서도 ㅈㅇㄱ 선배는 울면서 외쳣습니다 우리는 떳떳하다고 울 필요 없다고.. 그는 멋있었습니다. 그렇게 멋있게 보이고 싶은 이유는 뭘까요? 난 ㅈㅇㄱ을 좋아했습니다. 

이유는 그가 지금은 세상을 떠난 ㅇㅇㅈ라는 멋있는 사람의 남편이라서 존경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더는 그렇질 못합니다. 그는 ㅇㅇㅈ 선배가 세상을 떠난 지 체 1년도 안 되서 후배여자단원과 관계를 시작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같이 살 집을 구한다고요. 자신의 딸이 함께 살고 있는 이 극단 안에서 말이죠. 후배들과 선배들을 그 일을 알면서도 아파하면서도 우린 모른 체 했습니다. 심지어 이윤택은 그들을 축복했습니다. 그곳은 지옥입니다. 

기자회견을 하기위해 새벽에 서울로 올라오는 중 놀라운 글이 폭로되었습니다. 보리라는 가명의 그분이 하용부 선생에게도 강간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난 더 이상 운전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문자를 받습니다. 그 일에는 ㅈㅇㄱ과 도 다른 선배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믿을 수 없었지만 이윤택 선생이 ㅈㅇㄱ과의 통화를 통해 그게 사실이라는 걸 확인했습니다. 

그래서였군요....그래서 ㅈㅇㄱ은 이 모든 것을 그렇게 빨리 무마시켜야 한다고 했군요. 그러면서도 후배들에게 울면서 우리가 떳떳하다고 말했군요. 

저는 서울에 도착해 그냥 인사도 없이 잠시 집에 다녀온다고 말하고 나왔습니다. 지금도 그들은 내가 극단 안에 있는 내부자라고 생각할 겁니다. 지금도 이윤택에게 전화가 오고 있으니까요


나는 나의 스승 이윤택을 고발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살 길만을 찾고 있는 극단대표를 고발합니다. 또 ㅈㅇㄱ을 고발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고발한 저는 XXX입니다. 저는 2008년부터 연희단거리패에서 연극하는 오동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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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연희단거리패에서 연극하는 배우 오동식씨가 밝힌 이윤택의 두얼굴을 폭로한 페이스북 글이다.

자신을 'XㅅX'에 비유하며 이윤택의 숨겨진 거짓된 두얼굴의 본성을 사실적으로 상세히 페이스북에 게재 하였다. 

이러한 폭로 글들과 '미투운동'으로 우리 사회의 힘없는 이들이 갑의 지옥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세상이 조속히 실현 되길 바라며,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받고 성회롱이나 성폭력이 없는 건전한 사회로 거듭나길 그린비스토리는 소망한다.

미투운동(metoo)이 끝없이 이어지고 널리 퍼져서 힘없고 약한 사람들이 고통 받는 세상이 사라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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