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치유 wellbeing Life/건강생활 & 영양

평창올림픽 노래 존 레논의 '이매진' 불협화음 별로였다?

by 뿌리깊은나무N 2018. 2. 10.
반응형


평창동계올림릭 개막식 중계방송 SBS 캡처


평양올림픽이니 평화올림픽이니 정치적 설전이 뜨거웠던 평창올림픽이 9일 드디어 막이 올랐다.

사실 큰 기대를 하지않고 TV로 개막식을 보았는데 기대를 뛰어넘은 개막식 연출은 무척이나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9일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대해 세계 외신들은 일제히 호평을 쏟아냈다. 


지난 소치올림픽이에서는 개막식 실수가 있었는데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은 완벽에 가까운 포퍼먼스와 5G 무대영상 들의 조화로 BBC, 뉴욕타임스, CNN, 워싱턴포스트(WP), 캐나다 CBC, AP통신 등 세계언론은 평창올림픽 개막식은 성공적 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난타'로 널리 알려진 송승환 총감독은 1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선을 다해 행사를 치렀고 예정했던 것의 90% 이상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개·폐회식 예산은 합해 600억원 정도라 힘들었다'면서 '소규모 도시라서  인프라가 부족하였기 때문에 실제 콘텐츠 예산은 200~300억원 정도'라고 언론 인터뷰에 전했다.




성공적인 개막식 이였지만 일부 다소 실망 스럽다는 의견도 있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평창올림픽에서 불리워진 노래 존 레논 이매진에 대해서 잠시 언급을 잠시 해보자.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괴한의 총격으로 운명을 달리한 존 레논의 이매진 'Imagine' 영상을 폐막식 곡으로 선정하였고, 또한 2014년 김연아가 소치올림픽에서 선보인 갈라쇼에서 이매진을 선택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곡이다.


그러나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면서 개막식에서 불리워진 평창올림픽 노래 존 레논 이매진(Imagine)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우리나라 올림픽인데 왜 하필 팝송이냐', '북한을 의식해서 정치적으로 노래를 선택 한것같다'는 등의 댓글이 많이 달려 있는 것을 필자는 보았다.


또한 출연 가수 전인권, 이은미, 하현우, 안지영이 불러 많은 이들로 부터 집중을 받았지만 뜻하지 않은 불협화으로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기도 하였다. 


이번 올림픽은 워낙 정치적인 문제들이 이슈화 되다보니 작고 사소한 것에도 올림픽을 바라보는 시선들이 곱지 않은것이 사실이다.


중요한것은 개막식이 아무런 사고나 실수없이 무사히 잘 마무리 되었고, 무척이나 인상깊었다고 다들 찬사를 보내고 있으니 그것으로도 만족이다. 이렇게 큰 무대는 100% 만족이란 것은 있을 수 없고, 흠결 또한 발생하지 않을 수 없다고 본다.



존 레논 (John Lennon) 가수 / 영국, 출생- 1940년 10월 9일, 사망 - 1980년 12월 8일 



평창동계올림릭 개막식 중계방송 SBS 캡처


드론 오륜기 퍼포먼스는 전세계인들의 찬사를 받으며 기네스북에도 등제 될 예정이라고 한다.

9일 개최된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는 1218대의 슈팅 스타 드론이 오륜기를 이루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1218대의 드론이 하늘을 날며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의 모습을 나타냈고, 이후 스노보드를 탄 선수의 형상을 보이다가 마지막으로 오륜기 형상으로 바뀌었다.


드론 오륜기 퍼포먼스는 지난해 12월 사전 녹화된 영상인 것으로서 현장에서 직접 실현을 하지 못한 이유는 예측하지 못할 기상 상황이나 배터리 운용 시간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로 사전 녹화된 영상을 사용 하였다고 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