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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길을 묻다 행복한 삶의 길

뿌리깊은나무N 2019. 4. 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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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길을 묻다.

참다운 삶의 길은 무엇인가?

즐겁고 행복한 삶의 길이란 무엇인가?
이 물음에 대해 너무 어럽게 생각할 필요 없다. 길에서 길을 묻다. 삶의 진리를 찾아서..

 

 

ⓒpixabay

 

우리는 뚜렷이 보이는 길 위에서 늘 어딘가를 향해 나아가지만 문득, 길을 잃어버린 것만 같은 좌절감에 허망함을 느끼곤 한다. 

평생 가야 할 길, 행복한 길을 찾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그 길 위에서 어떠한 해답을 구해야 할까?

 

우리 모두는 삶의 길을 찾으려 아득한 여로를 가고 있다. 인간의 존재적 진면목은 삶의 길을 물으며 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겸손한 길, 행복한 길이다.

 

 

행복한 삶의 길 이미지 - 길에서 길을 묻다

 

세상을 살다 보면 이 순간으로부터 달아나고 싶을 때가 수없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과거나 미래에 마음을 두고 살기 때문에 현실을 제대로 사는 사람이 흔치 않은 모양이다. 과거는 이미 지나간 것이고 미래는 무엇이 되어 다가올지 아무도 모른다. 과거와 미래가 나의 현실을 지배하면 현재를 지탱하는 데에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건만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현재를 떠나 과거에 미련을 두고 살거나 미래에 대한 막연한 기대에 취해 살면 그게 바로 방황인 것이다.

 

길에서 방황하지 말고 행복의 길을 찾아라. 길에서 길을 묻다.

"행복이란 괴로움이 없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이다."

우리는 가까이에 있는 작은것에서 행복한 삶을 찾으려 하지 않고 항상 큰 것만을 잡으려고 앞만 보고 달려가기 때문에 옆에 있는 소중한 것들에 대한 행복과 즐거움을 모르게 된다.

행복을 위해 즐거움만 쫓아 간다면 그 뒤엔 필연적으로 괴로움이 따르게 마련이다.

이렇듯 너무 기쁘다 하여 그것에 도취될 것도 아니며, 너무 슬프다 하여 우울할 일도 없다.

때로는 기쁨이 괴로움으로 되돌아 오기도 하고, 고통이 나중에 삶의 좋은 경험으로 바뀌기도 하는 것이 인생이다.

이처럼 삶의 원리를 깨우치면 괴로울 것도 즐거울 것도 없는 "중도"의 마음을 얻게 된다.

아래 법륜스님의 인생 좋은 글귀를 보면서 우리가 즐겁게 사는 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믿음을 가져도 덤덤할 뿐,
가슴 벅찬 뜨거움도 없고 들뜸도 없어요.”

매일 매일 사는 게 가슴 뜨겁다면
병입니다.
인생살이는 막 즐거울 것도 없고
괴로울 것도 없이 덤덤한 게 정상이에요.

너무 뜨거운 사람은
금방 식을 수 있고,
들떠 즐거움을 쫓다 보면
곧 괴로워질 수 있습니다.

그럼 즐거운 건 나쁜 걸까요?
아니요, 들뜨지 않으면
즐거워도 괜찮아요.
하지만 많이 들뜨면
그만큼 가라앉을 수 있어요.

그러니 너무 뜨겁지 않은 게 좋아요.
너무 즐겁지 않은 게 좋아요.
너무 들뜨지 않는 게 좋아요.

즐거워도 빙긋이
괴로워도 빙긋이
그렇게 살면 편안합니다.

법륜스님 <희망편지> 중에서

길가에 돋아난 풀처럼, 산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노는 다람쥐처럼, 하늘을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한 마리 새처럼..

그 어느 것에도 속박받지 않는 여여한 마음을 갖는 것이 진정으로 우리가 즐겁게 사는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런 마음은 누가 주는 것도 아니요,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닌, 내 마음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라는 좋은 글귀와 명언도 있지 않은가.

거울을 매일 닦아 환히 잘 보이게  하듯, 마음 또한 인생이 바뀌도록 매일 닦아야 한다.

좋은 글귀와 인생 좋은 글귀 마음에 새기며 길에서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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