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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wellbeing Life/인체의 골격

장골, 좌골, 치골, 슬관절, 경골의 위치 구분

by 뿌리깊은나무N 202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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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골
인체골격의 하지골은 하지대와 자유하지골로 구성된다

인체 골격의 장골, 치골, 골반, 고관절, 대퇴골 위치구분(전면)

 

장골, 상전장골극, 하전장골극, 대퇴골, 슬개골, 슬관절, 비골두, 치골, 경골, 슬관절의 위치와 구분(전면)

 

하지골의 좌골, 미골, 천골, 고관절,

 

비골, 경골, 비골두, 대전자, 소전자, 좌골결절, 슬관절 위치(후면)

 


※ 하지대
하지대는 척주와 다리를 연결하는 뼈이다. 태어날 때는 장골, 좌골, 치골 등 세 개의 뼈가 연골을 사이에 두고 결합하였다가 16~17세경에 이르기까지 골화하여 한 개의 관골이 된다. 관골의 표면 중앙에 있는 절구처럼 움푹 들어간 함몰부는 관골구이다. 이것은 세 뼈의 몸통이 결합한 것으로 대퇴골두와 연결되어 고관절을 이룬다. 관골구 아래 세모 모양으로 뚫린 큰 구멍은 폐쇄공이다. 폐쇄공은 위쪽 일부에 혈관과 신경이 지나가는 작은 폐쇄관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폐쇄막으로 막혀 있다.

 

장골(전면)


① 장골
관골의 세 뼈 중 가장 큰 것으로, 체와 익으로 나눌 수 있다. 장골체 는 관골구의 위쪽 1/2을 차지하고, 장골익은 부채 모양으로 체의 윗부분에 해당한다.

장골의 내측벽에서 체와 익의 경계를 따라 활 모양으로 도드라진 선이 궁상선이다. 장골익의 위 모서리는 장골릉으로 허리띠가 걸쳐 지는 부분이다. 이 능선을 따라 앞쪽 끝 위에 돌출한 것은 상전장골극, 아래에 돌출한 것은 하전장골극, 능선의 뒤쪽 끝 위에 돌출한 것은 상후장골극, 아래에 돌출한 것은 하후장골극이다.

장골익의 내측벽 뒤쪽 울퉁불퉁 하고 넓은 관절면은 이상으로 천골과 관절을 이룬다.

 

좌골


② 좌골
체와 지로 나눈다. 좌골체는 관골구의 아래 뒤쪽을 이루는 부분이고 좌골지는 체에서 거의 수직으로 내려와 L자로 굽은 부분이다. 좌골체에서 관골구의 뒤쪽으로 가면서 얇아지다가 뾰족하게 돌출된 부분이 좌골극, 그 아래 좌골지에서 꺾이는 부분이 좌골결절이다. 좌골결절은 앉을 때 바닥에 닿으면서 체중을 지탱하는 곳이다.

좌골극과 하후장골극 사이에 크 게 함몰된 부분이 대좌골절흔 좌골극과 좌골결절 사이에 작게 함몰된 부분이 소좌골절흔이다. 이들 두 절흔은 천골과 미골의 외측에서 좌골극으 로 오는 천극인대와 좌골결절로 오는 천결절인대에 의해 대좌골공과 소좌골공이라는 두 개의 구멍이 된다.

대좌골공으로는 이상근과 좌골신경이 지나가고, 소좌골공으로는 폐쇄근이 지나간다. 좌골지는 폐쇄공의 뒤와 아랫벽을 이루며, 아랫벽 부분은 치골의 하지와 만난다.

 

치골(전면)


③ 치골
배꼽에서 아래로 내려오다 보면 만져지는 뼈이다. 체와 지로 나누며, 치골체는 관골구의 전하측을 이루고 치골지는 체로부터 나와 폐쇄공의 앞벽 과 아랫벽의 일부를 이룬다.

체에서 관골구 앞쪽 얕은 언덕 부분은 장골과 치골이 융합하면서 다소 두꺼워진 장치융기이다. 치골지는 치골체에서 아래로 내려와 폐쇄공의 벽을 이루는 상지와 상지에서 뒤로 굽어 폐쇄공의 아랫벽을 이루면서 좌골지와 결합하는 하지로 나뉜다.

양쪽의 치골상지는 몸의 중앙에서 좌우가 만나는데 이것이 치골결합이고, 결합부 사이에는 섬유연골인 치골간원판이 끼여 있다. 결합부 가까이 상지 끝에 도드라진 부분은 치골결절이고, 여기에서 상전장골극까지 연결하는 인대가 서혜인대이다.


※ 골반
골반은 좌우 두 개의 관골과 천골 및 미골이 결합된 뼈대로, 아래쪽이 뚫린 대야 모양을 하고 있다.

골반은 갑각과 궁상선 그리고 치골결합의 위 모서리를 연결하는 분계선에 의해 위의 대골반과 아래 소골반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골반은 소골반을 의미하며, 소골반의 입구에 해당하는 곳이 골반상구, 아래의 출구에 해당하는 곳이 골반하구, 그 사이의 공간이 골반강이다. 대골반에는 소장 및 대장이 있고, 소골반에는 S상결장, 직장, 방광 및 생식기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골반은 체중을 척주에서부터 양쪽 하지로 전 달하면서 그 무게를 좌우로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여성의 경우 임신과 출산에 관여한다. 골반은 남성이 좁고 깊은데 비해, 여성은 얕고 넓다.

 

대퇴골, 경골, 비골, 슬개골 위치 구분(전면)


※ 자유하지골
자유하지골은 다리와 발을 이루는 뼈대이다. 대퇴골, 슬개골, 경골, 비골 및 여러 개의 족골로 구성된다.

① 대퇴골
인체에서 가장 길고 단단한 뼈이며 상단, 체, 하단으로 구분된다. 상단에는 둥근 공 모양으로 상내측을 향하는 대퇴골두가 있다. 대퇴골두의 가운데에는 작게 함몰된 대퇴골두와가 있고, 이곳에 관골구와 대퇴골두를 연 결하는 대퇴골두인대가 부착되어 있다.

대퇴골두 외측의 잘록한 부분이 대퇴골경이고, 경에서 외측으로 돌출한 큰 돌기가 대전자, 대전자에서 후내측 으로 작게 돌출한 돌기가 소전자이다. 대전자는 체표에서 골반 아래 다리가 시작되는 곳의 외측면에서 만져지는 돌출부이다.

대전자와 소전자 사이 앞 면의 오목한 함몰부는 전자와, 뒷면의 도드라진 선은 전자간릉이다. 체는 전 체적으로 앞쪽으로 약간 휘어 있고, 뒷면에는 체가 시작하는 곳의 외측에 대둔근이 붙는 둔근조면이 있다. 그 아래로 길게 X자를 그리며 도드라진 선은 조선이다. 조선의 내측선은 내측으로 위쪽은 전자와에, 아래 쪽은 내측상과에 이어지고, 외측선은 외측으로 위쪽은 둔근조면에, 아래쪽은 외측상과에 이어진다. 하단에는 양쪽으로 두 개의 커다란 융기, 즉 내측과와 외측과가 있다.

두 융기 사이 앞면에는 대체로 편평한 슬개면이 있어 이 관절면을 따라 슬개골이 미끄러지는 운동을 한다. 뒷면에는 깊이 함몰된 과간와가 있다. 양쪽 융기 위에 붙어 있는 작은 융기는 내측상과와 외측상과이다.

② 슬개골
대퇴골 아래 끝에 위치하고, 대퇴사두근 속에 붙어 있어 무릎을 펼 때 지렛대 역할을 하는 종자골이다. 아래로 뾰족한 밤톨 모양의 뼈인 데, 넓은 위 모서리는 슬개골저, 뾰족한 아래 끝은 슬개골첨이라고 한다.

③ 경골
하퇴의 내측에 있는 장골로 상단, 체, 하단으로 나뉜다. 상단에는 양쪽으로 크고 두꺼운 융기가 벌어져 있는데 이는 각각 내측과, 외측과이다. 두 융기의 윗면은 편평하고 넓으며 대퇴골의 내·외측과와 연결되는 관절면이다. 관절면 가운데 앞뒤로 길게 솟은 융기는 십자인대가 붙는 과간융기이다. 과간융기 아래, 즉 경골의 상단에서 앞으로 돌출한 거친 면은 경골조면이고, 외측과의 후외측에 타원형으로 납작한 작은 면은 비골관절면이다. 체는 삼각기둥 모양으로 전연, 내연, 외연의 3연과 내면, 외면, 후면의 3면이 있다. 경골조면에서 내려오는 전연은 날 카롭고, 전연과 내연 사이에 있는 내면은 근육이 붙지 않기 때문에 체표에서 무릎 아래로 길고 편평한 뼈로 만져진다. 하단에는 내측에 길게 내려온 내과가 돌출되어 있다. 내과 외측면과 하단의 아랫면은 ㄱ자 모 양으로 거골과 관절을 이루는 하관절면이다. 하단의 외측에는 비골과 관절을 이루는 비골절흔이 있다.

④ 비골
하퇴의 외측에 있는 장골로 상단, 체, 하단으로 나뉜다. 상단에는 외측으로 볼록한 비골두가 있고, 그 내측면에 비골두관절면이 있다. 체는 매우 가늘고 하퇴골간막에 의해 경골과 연결된다. 하단에는 내과와 마주 보면서 내과보다 더 길게 내려온 외과가 있는데, 그 내측면은 거골의 옆면과 관절을 이루는 관절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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